2026년 9월 19일 토요일

2026년 9월 19일(토)

사무엘하 20:14-26


14 세바는 온 이스라엘의 지파를 두루 다니다가 아벨과 벧마아가와 베림 온 땅에 이르게 됐습니다. 그곳 사람들도 모두 모여 세바를 따르게 됐습니다.

15 요압과 함께한 모든 군사들이 와서 벧마아가의 아벨에서 세바를 에워싸고 그 성을 향해 성벽 높이까지 토성을 쌓았습니다. 그들이 성벽을 무너뜨리려고 계속 공격하고 있을 때

16 한 지혜로운 여인이 성안에서 소리쳤습니다. “이것 보세요. 내 얘기 좀 들어 보세요. 요압에게 이쪽으로 오시라고 말해 주세요. 내가 할 말이 있습니다.”

17 요압이 그 여자를 보러 가까이 나오자 여자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요압입니까?” 그가 대답했습니다. “그렇다.” 여자가 말했습니다. “당신의 여종이 하는 말을 잘 들어 보세요.” 그가 말했습니다. “어디 들어 보자.”

18 그러자 여자가 말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말하기를 ‘물을 것이 있으면 아벨에 가서 물으라’는 말을 하며 문제가 있으면 그렇게 해결하곤 했습니다.

19 나는 이스라엘에서 참 평화롭고 신실하게 사는 사람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이스라엘의 어머니 같은 성을 멸망시키려고 하시다니요. 왜 여호와의 유업을 삼키려고 하는 것입니까?”

20 요압이 대답했습니다.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내가 집어삼키거나 멸망시키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21 오해일 뿐이다. 에브라임 산지에서 온 비그리의 아들 세바라는 사람이 왕, 곧 다윗을 대항해 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 한 사람만 넘겨주면 내가 이 성에서 물러나겠다.” 여인이 요압에게 말했습니다. “그 사람의 머리를 성벽 너머로 당신께 던져 드리겠습니다.”

22 그러고 나서 그 여인이 온 백성들에게 나가 지혜로운 말로 설득하자 성안의 백성들이 비그리의 아들 세바의 목을 잘라 요압에게 던져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요압이 나팔을 불자 군사들은 성에서 떠나 흩어져 각자 자기 장막으로 돌아갔습니다. 요압은 예루살렘에 있는 다윗 왕께 돌아왔습니다.

23 요압은 이스라엘의 모든 군대를 이끌게 됐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을 다스리게 됐습니다.

24 아도니람은 감독관이 됐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이 됐으며

25 스와는 서기관이 됐으며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 됐습니다.

26 야일 사람 이라는 다윗의 중요한 신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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