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31일 일요일

2026년 5월 31일(일)

잠언 2:1-22


1 내 아들아, 네가 내 말을 받아들이고 내 명령을 마음속 깊이 간직해

2 지혜에 귀를 기울이고 지혜를 깨닫는 데 마음을 쏟는다면,

3 네가 지식을 찾아 부르짖고 깨달음을 얻으려고 목소리를 높인다면,

4 네가 은이나 숨은 보물을 찾듯 지혜를 찾는다면,

5 네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섬기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6 여호와께서 지혜를 주시며 여호와의 입에서 지식과 깨달음이 나오기 때문이다.

7 그분은 정직한 사람들을 위해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예비하시고 흠 없이 행하는 사람들의 방패가 되시니

8 의로운 사람의 길을 보호하시고 주께 충실한 사람들의 길을 지켜 주신다.

9 그러면 너는 무엇이 바르고, 의롭고, 공평한지 깨닫게 되고 모든 선한 길을 알게 될 것이다.

10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고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다.

11 분별력이 너를 보호하고 깨달음이 너를 지킬 것이다.

12 지혜가 악한 사람의 길과 거짓말을 하는 자들에게서 너를 구원할 것이다.

13 그들은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다니고

14 악을 행하기를 즐거워하고 악한 사람의 못된 짓을 좋아하니

15 그들의 길은 구불구불하며 그 행실은 비뚤어지고 잘못됐다.

16 지혜는 너를 음란한 여자에게서 지켜 주고 말로 너를 꾀는 부정한 여자에게서 너를 구원할 것이다.

17 그런 여자는 젊은 시절의 남편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맺은 언약을 잊어버린 사람이다.

18 그녀의 집은 죽음에 이르는 길이며 그 길은 지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19 그녀에게로 가는 사람은 아무도 다시 돌아올 수 없고 다시는 생명의 길로 돌아오지 못한다.

20 그러므로 너는 선한 사람들이 가는 길로 가고 의로운 사람이 가는 길로만 가거라.

21 정직한 사람은 그 땅에서 살 것이요, 흠 없이 사는 사람은 살아남게 될 것이지만

22 악인은 그 땅에서 끊어지고 성실하지 않은 사람들은 뿌리째 뽑힐 것이다.

2026년 5월 30일 토요일

2026년 5월 30일(토)

사무엘상 3:15-21


15 사무엘은 아침이 될 때까지 누워 있다가 여호와의 집의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사무엘은 이 이상에 대해 엘리에게 말하기가 두려웠습니다.

16 그러자 엘리가 그를 불러 말했습니다. “내 아들 사무엘아!” 사무엘이 대답했습니다. “예, 여기 있습니다.”

17 엘리가 물었습니다. “그분이 네게 뭐라고 말씀하시더냐? 내게 숨기지 마라. 네게 말씀하신 것 가운데 숨기는 것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네게 심한 벌을 내리실 것이다.”

18 그래서 사무엘은 엘리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낱낱이 털어놓았습니다. 그러자 엘리가 말했습니다. “그분은 주님이시니 그분이 뜻하신 대로 행하실 것이다.”

19 여호와께서는 사무엘이 자라는 동안 그와 함께하셨고 그가 하는 말은 모두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20 그리하여 단에서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예언자로 세우신 것을 알았습니다.

21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계속 나타나셨고 여호와께서는 거기에서 사무엘에게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2026년 5월 29일 금요일

2026년 5월 29일(금)

사무엘상 3:1-14


1 소년 사무엘은 엘리 밑에서 여호와를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여호와께서 직접 말씀하시는 일이 드물었고 이상도 많지 않았습니다.

2 어느 날 밤, 눈이 어두워져 잘 보지 못하는 엘리가 잠자리에 누워 있고

3 하나님의 등불이 아직 꺼지지 않았고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가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누워 있었습니다.

4 그때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은 “제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대답하고

5 곧 엘리에게 달려가 “부르셨습니까? 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엘리는 “내가 부르지 않았다. 돌아가서 자거라” 하고 말했습니다. 사무엘은 가서 누웠습니다.

6 다시 여호와께서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아!” 그러자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여기 있습니다. 저를 부르셨지요?” 엘리가 대답했습니다. “내 아들아, 나는 부르지 않았다. 돌아가서 자거라.”

7 그때까지 사무엘은 여호와를 잘 알지 못했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난 적이 없었습니다.

8 여호와께서 세 번째로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은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여기 있습니다. 저를 부르셨지요?” 그제야 엘리는 여호와께서 이 소년을 부르시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9 그래서 엘리는 사무엘에게 “가서 누워 있다가 다시 그분이 너를 부르시면 ‘여호와여, 말씀하십시오. 주의 종이 듣고 있습니다’라고 말해라” 하고 일러 주었습니다. 사무엘이 돌아가 자리에 누웠습니다.

10 여호와께서 나타나셔서 그곳에 서서 조금 전처럼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아, 사무엘아!” 그러자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말씀하십시오. 주의 종이 듣고 있습니다.”

11 그러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내가 이스라엘에 어떤 일을 행할 것이다. 그것을 듣는 사람마다 두려워서 귀가 울릴 것이다.

12 그때 내가 엘리의 집안에 대해 말한 모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이룰 것이다.

13 내가 엘리의 집안을 영원히 심판하겠다고 말한 것은 엘리가 자기 아들들이 스스로 벌을 청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막지 않았기 때문이다.

14 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안을 두고 ‘제물이나 예물로 결코 깨끗해질 수 없다’라고 맹세했던 것이다.”

2026년 5월 28일 목요일

2026년 5월 28일(목)

사무엘상 2:22-36


22 나이 들어 늙은 엘리는 자기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 문에서 일하는 여자들과 잠을 잔 것에 대해 다 듣게 됐습니다.

23 그래서 엘리가 아들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느냐? 내가 사람들에게서 너희가 저지른 못된 행동들에 대해 다 들었다.

24 내 아들들아, 그러면 안 된다. 사람들 사이에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않구나.

25 사람이 사람에게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중재해 주시지만 사람이 여호와께 죄를 지으면 누가 그를 변호하겠느냐?” 그러나 엘리의 아들들은 자기 아버지가 나무라는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26 한편 소년 사무엘은 커 갈수록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습니다.

27 그즈음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내가 네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바로의 억압 아래 있을 때 그들에게 나를 분명히 나타내지 않았느냐?

28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네 조상을 선택해 내 제사장이 되게 하고 내 제단에 올라가 분향하고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리는 모든 화제를 네 조상의 집에 주었다.

29 그런데 너희는 어째서 내 처소에서 내게 바치라고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업신여기느냐? 네가 어떻게 나보다 네 아들들을 사랑해 내 백성 이스라엘이 바친 모든 제물 가운데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찌게 할 수 있느냐?

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영원히 내 앞에서 나를 섬길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을 것이다. 나를 존중하는 사람들을 내가 존중할 것이고 나를 멸시하는 사람들을 나도 멸시할 것이다.

31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의 팔을 꺾어 네 집안에 나이 든 사람이 없게 할 것이다.

32 너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복을 받을 때 내가 있는 곳에서 환난을 보게 될 것이다. 네 집안에서는 나이 든 사람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33 내가 내 제단에서 끊어 버리지 않고 한 사람을 남겨 둘 것인데 그가 네 눈의 기운을 약하게 하고 너를 슬프게 할 것이며 네 모든 자손들은 다 젊어서 죽게 될 것이다.

34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같은 날에 죽으리니 이것이 바로 내 말의 징조가 될 것이다.

35 이제 내가 나를 위해 신실한 제사장을 세울 것인데 그는 내 마음과 뜻대로 행할 것이다. 나는 그의 집안을 굳건히 세울 것이고 그는 내가 기름 부은 사람 앞에서 나를 항상 섬길 것이다.

36 그러고 나면 네 집안에서 남은 자들은 모두 와서 그 앞에 엎드려 은 한 조각과 빵 부스러기를 얻으려고 어디든 제사장 일을 맡게 해 달라고 부탁하게 될 것이다.’”

2026년 5월 27일 수요일

2026년 5월 27일(수)

사무엘상 2:12-21


12 엘리의 아들들은 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13 그 당시 제사장들이 백성들에게 행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그들은 그것을 무시했습니다. 누구든 제사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는 제사장의 종이 세 살 달린 갈고리를 가져와서

14 그것으로 냄비나 솥이나 큰 솥이나 가마에 찔러 넣어 찍혀 나오는 대로 제사장이 고기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실로에 올라오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렇게 했습니다.

15 그리고 기름이 태워지기 전에 제사장의 종이 제사드리는 사람에게 와서 “제사장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주십시오. 그는 삶은 고기보다는 날것을 원하십니다” 하고 말하곤 했습니다.

16 만약 그 사람이 “기름을 먼저 태운 뒤에 원하는 대로 가져가시오”라고 말하면 종은 “아니, 지금 당장 주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내가 강제로 빼앗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17 이렇듯 엘리 아들들의 죄는 여호와 보시기에 너무나 큰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업신여겼기 때문입니다.

18 한편 소년 사무엘은 고운 삼베 에봇을 입고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19 사무엘의 어머니는 남편과 함께 매년제를 드리러 올라올 때마다 작은 겉옷을 만들어 사무엘에게 가져다주곤 했습니다.

20 엘리는 엘가나와 그 아내를 축복하면서 말했습니다. “기도로 얻은 아이를 여호와께 바쳤으니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대신할 자식을 주시기를 빕니다.” 그들은 이렇게 기도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1 여호와께서 한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한나가 임신을 했습니다. 그래서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됐고 어린 사무엘도 여호와 앞에서 잘 자랐습니다.

2026년 5월 26일 화요일

2026년 5월 26일(화)

사무엘상 2:1-11


1 그러고 나서 한나가 기도하며 말했습니다. “내 마음이 여호와를 기뻐합니다. 여호와 안에서 내 뿔이 높이 들렸습니다. 내 입이 원수들을 향해 자랑합니다. 내가 주의 구원을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2 여호와처럼 거룩하신 분은 없습니다. 주 외에 다른 분은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은 없습니다.

3 너희는 교만하게 말하지 말라. 그런 오만한 말을 입에 담지 말라.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니 그분이 사람의 행위들을 저울질하실 것이다.

4 용사의 활은 꺾이지만 넘어진 사람들은 힘으로 띠를 둘렀습니다.

5 배부르던 사람들은 먹을 것을 얻으려고 품을 팔겠지만 배고프던 사람들은 더 이상 배고프지 않습니다. 잉태하지 못하던 여인은 일곱 명의 자녀를 낳겠지만 많은 아들들이 있는 여인은 미약해졌습니다.

6 여호와께서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무덤까지 끌어내리기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십니다.

7 여호와께서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십니다.

8 여호와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먼지 구덩이에서 일으켜 세우시고 궁핍한 사람들을 거름 더미에서 들어 올리셔서 왕들과 함께 앉히시고 영광스러운 자리를 차지하게 하실 것입니다. 땅의 기초들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서 세상을 그 위에 세우셨습니다.

9 여호와께서 성도들의 발걸음을 지켜 주시고 사악한 사람들을 어둠 속에서 잠잠하게 하실 것입니다. 힘으로 당해 낼 사람이 없으니

10 여호와께 대항하는 사람들은 흩어질 것입니다. 하늘의 천둥과 번개로 그들을 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땅끝까지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세우신 왕에게는 힘을 주시고 기름 부어 세우신 왕의 이름을 높이실 것입니다.”

11 그 후 엘가나는 라마의 집으로 돌아왔지만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 밑에서 여호와를 섬기게 됐습니다.

2026년 5월 25일 월요일

2026년 5월 25일(월)

사무엘상 1:19-28


19 다음 날 아침 그들은 일찍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라마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엘가나는 자기 아내 한나와 잠자리를 같이했고 여호와께서는 한나를 기억하셨습니다.

20 한나는 임신을 했고 때가 되자 그녀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한나는 여호와께 구해 얻은 아들이라 해서 그 아이의 이름을 사무엘이라고 지었습니다.

21 엘가나가 온 가족을 데리고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

22 한나는 가지 않고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이가 젖을 떼면 제가 데려가 아이를 여호와께 바치고 일생 동안 그곳에서 살게 하려고 합니다.”

23 남편 엘가나가 대답했습니다. “당신 생각에 그것이 최선이라면 그렇게 하시오. 그럼 당신은 아이가 젖을 뗄 때까지 여기 있으시오. 그저 여호와께서 당신의 말대로 이루시기를 바라오.” 그리하여 한나는 자기 아들이 젖을 뗄 때까지 집에서 아이를 길렀습니다.

24 아들이 젖을 떼자 한나는 아이를 데리고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1에바와 포도주 한 부대를 갖고 실로에 있는 여호와의 집으로 갔습니다. 아이는 어렸습니다.

25 그들은 수소를 잡고 아이를 엘리에게 데려갔습니다.

26 한나가 엘리에게 말했습니다. “내 주여, 맹세하건대 저는 여기 당신 옆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그 여자입니다.

27 그때 제가 이 아이를 달라고 기도했었는데 여호와께서 제가 구한 것을 주셨습니다.

28 이제 제가 여호와께 이 아이를 드립니다. 이 아이의 평생을 여호와께 바칩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2026년 5월 24일 일요일

2026년 5월 24일(일)

잠언 1:1-33


1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다.

2 이것은 지혜와 교훈을 얻게 하고 슬기로운 말씀을 깨달으며

3 지혜롭게, 의롭게, 공평하게, 정직하게 행동하도록 교훈을 얻게 하려는 것으로

4 어리석은 사람들에게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슬기를 주고 아직 어린 사람들에게는 지식과 옳은 것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주기 위한 것이다.

5 지혜로운 사람들은 듣고 그 배움을 더할 것이며 슬기로운 사람들은 더욱 슬기를 얻게 될 것이다.

6 잠언과 비유와 지혜로운 사람의 말씀과 이해하기 어려운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7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섬기는 것이 지식의 시작인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지혜와 교훈을 가볍게 여긴다.

8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교훈을 잘 듣고 네 어머니의 가르침을 버리지 마라.

9 그것은 네 머리의 아름다운 화관이요, 네 목에 두를 목걸이다.

10 내 아들아, 죄인들이 너를 꾀더라도 거기에 넘어가지 마라.

11 그들이 “우리를 따라와라. 우리가 몰래 숨어 있다가 사람을 잡자. 우리가 죄 없는 사람을 아무 이유 없이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가

12 그들을 무덤처럼 산 채로 삼키고 지옥에 떨어지는 사람처럼 통째로 삼켜 버리자.

13 그러면 우리가 온갖 종류의 귀중품들을 얻고 우리 집을 남에게 빼앗은 것들로 가득 채울 것이다.

14 그러니 너는 우리와 함께 제비를 뽑아라. 이 모든 것을 우리와 함께 나누어 가지자”라고 해도

15 내 아들아, 너는 그들을 따라가지 말고 그들이 가는 길에 한 발짝도 들여놓지 마라.

16 저들의 발은 죄를 짓는 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사람을 죽이는 데 재빠르기 때문이다.

17 새들이 다 보고 있는 데서 그물을 치는 것처럼 소용없는 일이 또 있을까!

18 그들은 결국 숨어 있다가 자기 피를 흘리게 되고 숨어 기다리다 자기 목숨을 잃게 될 뿐이다.

19 정당하지 않은 이득을 욕심내는 사람들은 결국 자기 생명만 잃게 될 뿐이다.

20 지혜가 길거리에서 소리치며 광장에서 외친다.

21 복잡한 길목에서 부르짖고 성문 어귀에서 외친다.

22 “너희 어리석은 사람들아, 언제까지 어리석은 것을 좋아하겠느냐? 빈정대는 사람들이 언제까지 빈정대기를 즐거워하고 미련한 사람들은 언제까지 지식을 미워하겠느냐?

23 너희가 내 책망을 듣고 돌이키면 내가 내 영을 너희에게 쏟아부어 내 말을 너희가 깨닫도록 할 것이다.

24 그러나 내가 불러도 너희가 듣지 않았고 내가 내 손을 뻗어도 거들떠보지 않았다.

25 너희가 내 모든 조언을 무시하고 내 책망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으니

26 이제 나도 너희 재앙을 보고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운 일이 닥칠 때 내가 비웃을 것이다.

27 재앙이 폭풍처럼 너희를 덮치고 재난이 회오리바람처럼 너희를 휩쓸 것이고 근심과 고난이 너희를 덮칠 것이다.

28 그제야 너희들이 나를 부르겠지만 내가 대답하지 않을 것이며 너희들이 나를 찾겠지만 찾을 수 없을 것이다.

29 그것은 너희들이 지식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섬기기로 선택하지 않았으며

30 내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고 내 모든 책망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31 그러므로 너희는 자기가 뿌린 씨의 열매를 먹고 자기 꾀에 배가 부를 것이다.

32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기 마음대로 하다가 죽을 것이고 미련한 사람들은 스스로 잘난 체하다 망할 것이다.

33 그러나 누구든 내 말을 듣는 사람은 안전하고 재앙받을 걱정 없이 평안하게 살 것이다.”

2026년 5월 23일 토요일

2026년 5월 23일(토)

사무엘상 1:1-18


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며 엘리후의 손자이며 도후의 증손이며 숩의 현손입니다.

2 엘가나에게는 두 아내가 있었는데,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였고 다른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였습니다. 브닌나는 자식이 있었지만 한나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3 엘가나는 해마다 전능하신 여호와께 경배와 제사를 드리기 위해 고향에서 실로로 올라갔습니다. 그곳에는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있었습니다.

4 엘가나는 제사드리는 날이 올 때마다 자기 아내 브닌나와 그 모든 아들딸들에게 제물로 드릴 고기를 나누어 주곤 했습니다.

5 그러나 한나에게는 두 배를 주었는데 그것은 그가 한나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한나에게 자녀를 주지 않으셨습니다.

6 여호와께서 한나에게 자녀를 주시지 않았으므로 브닌나는 계속해서 한나를 괴롭히고 업신여겼습니다.

7 이런 일이 해마다 계속됐습니다.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브닌나가 한나를 괴롭혔기 때문에 한나는 울면서 아무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8 그런 한나에게 남편 엘가나는 “한나, 왜 그렇게 울고 있소? 왜 먹지 않고 있소? 왜 그렇게 슬퍼하고만 있소? 내가 당신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않소?” 하고 말했습니다.

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시고 난 뒤 한나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때 엘리 제사장이 여호와의 성전 문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10 한나는 마음이 너무나 괴로워 울고 또 울면서 여호와께 기도했습니다.

11 그리고 맹세하면서 말했습니다. “전능하신 여호와여, 만약 주께서 주의 종의 비참함을 굽어보시어 저를 기억하시고 주의 종을 잊지 않고 제게 아들을 주신다면 제가 그 평생을 여호와께 바치고 결코 그 머리에 칼을 대지 않겠습니다.”

12 한나가 여호와께 계속 기도드리는 동안 엘리는 한나의 입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13 한나가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있어서 입술은 움직였지만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엘리는 한나가 술에 취했다고 생각하고

14 “얼마나 더 취해야겠소? 어서 술을 끊으시오”라고 말했습니다.

15 한나가 대답했습니다. “내 주여, 그런 게 아닙니다. 저는 슬픔이 가득한 여자입니다. 저는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신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제 심정을 쏟아 낸 것입니다.

16 당신의 여종을 나쁜 여자로 여기지 마십시오. 저는 너무 괴롭고 슬퍼 여기서 기도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17 그러자 엘리가 말했습니다. “평안히 가시오.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당신이 구한 것을 허락하실 것이오.”

18 한나가 말했습니다.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총받기를 바랍니다.” 그러고 나서 한나는 가서 음식을 먹고 그 이후로 얼굴에 근심을 띠지 않았습니다.

2026년 5월 22일 금요일

2026년 5월 22일(금)

룻 4:13-22


13 이렇게 해서 보아스가 룻을 데리고 갔고 룻은 그 아내가 됐습니다. 그가 룻에게로 들어가자 여호와께서 룻으로 잉태하게 하셔서 그녀가 아들을 낳게 됐습니다.

14 여자들이 나오미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 찬양을 드립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에게 대가 끊어지지 않도록 자손을 주셨습니다. 그가 이스라엘 가운데 이름을 떨치기를 바랍니다.

15 그가 당신 인생을 회복시키셨으니 노년에 당신을 보살펴 줄 것입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며느리이자 일곱 아들보다 나은 그 며느리가 그를 낳았으니 말입니다.”

16 그러자 나오미는 그 아이를 데려와 가슴에 품고 보살폈습니다.

17 이웃 여자들이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 하며 그 이름을 오벳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다윗의 할아버지이며 이새의 아버지가 됩니다.

18 이렇게 해서 다음과 같은 베레스의 족보가 생겨났습니다.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19 헤스론은 람을 낳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고

20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21 살몬은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고

22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습니다.

2026년 5월 21일 목요일

2026년 5월 21일(목)

룻 4:1-12


1 한편 보아스는 성문으로 올라가 앉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말하던 그 가까운 친척이 지나갔습니다. 보아스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내 친구여, 마침 잘 왔네! 이리로 와서 앉게.” 그러자 그가 와서 앉았습니다.

2 보아스는 그 성의 장로 열 명을 데려와 앉으라고 했고 그들은 거기 앉았습니다.

3 그러자 보아스는 그 친척에게 말했습니다. “모압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 엘리멜렉의 땅을 팔려고 하네.

4 내가 이 문제를 여기 앉은 사람들 앞에서 그리고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자네가 그것을 사도록 말하고 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 자네가 그것을 사 주겠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게. 자네가 원하지 않는다면 내게 말해 주게. 내가 알아서 하겠네. 자네 말고는 그것을 사 줄 사람이 없고 자네 다음엔 나일세.” 그러자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내가 사 주겠네.”

5 그때 보아스가 말했습니다. “자네가 나오미에게서 그 땅을 사는 날 남편이 죽은 과부인 모압 여자 룻도 떠맡아야 할 것일세. 그 죽은 사람의 이름으로 그 유산을 이어 가도록 말일세.”

6 이 말에 그 친척이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사 줄 수 없겠군. 내 유산에 손실이 갈까 봐 말이야. 자네가 사 주게. 나는 못하겠네.”

7 옛날 이스라엘에는 재산을 사 주거나 교환할 때 모든 것을 확증하기 위해 한쪽 사람이 신발을 벗어 상대방에게 주었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계약법이었습니다.

8 그리하여 그 친척이 보아스에게 “자네가 사게” 하며 신발을 벗어 주었습니다.

9 그러자 보아스는 장로들과 모든 사람들에게 선언했습니다.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의 모든 재산을 나오미에게 산 것에 대해 여러분이 오늘 증인입니다.

10 내가 또한 말론의 아내인 모압 여자 룻을 내 아내로 사서 그 죽은 사람의 이름으로 유산을 이어 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이름이 그 형제 가운데서나 그의 성문에서도 없어지지 않게 할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그 증인입니다!”

11 그러자 장로들과 성문에 있던 사람들이 다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당신 집에 들어올 그 여자를 이스라엘의 집을 세운 라헬과 레아처럼 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당신이 에브랏에서 잘되고 베들레헴에서 이름을 떨치기 바랍니다.

12 여호와께서 그 젊은 여자와 당신에게 주실 그 씨를 통해 당신의 집안이 다말이 유다에게서 낳은 베레스의 집안처럼 되기를 바랍니다.”

2026년 5월 20일 수요일

2026년 5월 20일(수)

룻 3:1-18


1 어느 날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내 딸아, 네가 잘살 수 있게 너를 위한 안식처를 내가 알아봐야겠다.

2 네가 함께 일했던 여종들의 주인 보아스가 우리 친척이 아니냐? 오늘 밤 그가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를 것이다.

3 그러니 너는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제일 좋은 옷을 입고 타작마당으로 내려가거라. 다만 그가 다 먹고 마실 때까지 네가 거기에 있는지 모르게 하여라.

4 그리고 그가 누우면 그가 눕는 곳을 알아두었다가 거기에 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치고 누워라. 그러면 네가 어떻게 해야 할지 그가 알려 줄 것이다.”

5 룻이 대답했습니다. “어머니가 시키시는 것이라면 하겠습니다.”

6 그리하여 그녀는 타작마당으로 내려가 시어머니가 말해 준 대로 했습니다.

7 보아스는 다 먹고 마신 뒤에 기분이 좋아져서 곡식 더미 아래쪽으로 가서 누웠습니다. 룻은 살금살금 다가가 그 발치 이불을 들치고 거기 누웠습니다.

8 한밤중에 그 사람이 깜짝 놀라 뒤돌아보았습니다. 자기 발치에 한 여자가 누워 있는 것이었습니다.

9 그가 물었습니다. “누구요?” 룻이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여종 룻입니다. 당신은 저를 맡아야 할 친척이니 당신의 옷자락으로 저를 덮어 주십시오.”

10 그가 말했습니다. “내 딸이여,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빌겠소. 당신이 빈부를 막론하고 젊은 사람을 따라가지 않았으니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씨는 지금까지 보여 준 것보다 더 크오.

11 그러니 내 딸이여, 이제 두려워하지 마시오. 당신이 요구하는 대로 내가 다 들어주리다. 당신이 정숙한 여인이라는 것은 우리 성 사람들이 다 알고 있소.

12 내가 당신의 가까운 친척이기는 하지만 나보다 더 가까운 친척이 한 사람 더 있소.

13 오늘 밤은 여기에 있으시오. 아침이 돼서 그가 당신을 맡겠다고 하면 좋은 것이고 그가 꺼려하면 여호와께 맹세코 내가 당신을 맡아 주겠소. 그러니 아침까지 누워 있으시오.”

14 그리하여 룻은 아침까지 그 발치에 누워 있다가 사람이 서로 알아보기 어려울 때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보아스가 “여자가 타작마당에 왔다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게 하여라” 하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15 보아스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두른 겉옷을 가져와 펴서 그것을 붙잡고 있으시오.” 룻이 그렇게 하자 그는 보리를 여섯 번 되어 룻에게 메어 주었습니다. 룻은 그렇게 해서 성으로 돌아갔습니다.

16 룻이 시어머니에게 오자 나오미가 물었습니다. “내 딸아, 어떻게 됐느냐?” 룻은 보아스가 어떻게 했는지 모든 걸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17 그러고는 말했습니다. “그가 ‘시어머니에게 빈손으로 돌아가면 안 된다’ 하며 이 보리를 여섯 번 되어 주었습니다.”

18 그러자 나오미가 말했습니다. “내 딸아, 일이 어떻게 될지 조용히 앉아서 기다리자. 그 사람이 오늘 이 일이 해결될 때까지 쉬지 않고 다닐 것이다.”

2026년 5월 19일 화요일

2026년 5월 19일(화)

룻 2:1-23


1 나오미에게는 남편 쪽 친척으로 엘리멜렉 가문 가운데 큰 부자가 하나 있었는데 그 이름은 보아스였습니다.

2 모압 여자 룻이 나오미에게 말했습니다. “밭에 갔다 오겠습니다. 누군가 제게 잘 대해 주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을 따라가 이삭을 주워 오겠습니다.” 그러자 나오미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내 딸아, 잘 갔다 오너라.”

3 그러자 그녀는 밖으로 나가 추수하는 사람들을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도 그녀가 일하고 있던 곳은 엘리멜렉의 친척인 보아스의 밭이었습니다.

4 바로 그때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 도착해 추수하는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시기를 원한다!”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주인어른께 복 주시기를 빕니다.”

5 보아스가 추수하는 사람들의 감독에게 물었습니다. “저 젊은 여자는 누구요?”

6 추수하는 사람들의 감독이 대답했습니다. “나오미와 함께 모압에서 돌아온 그 모압 여자입니다.

7 그녀가 추수하는 사람들을 따라가며 이삭을 줍게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밭에 나가 아까 잠깐 집에서 쉰 것 외에는 아침부터 지금까지 저렇게 계속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8 그러자 보아스가 룻에게 말했습니다. “내 딸이여, 내 말을 들어 보시오. 다른 밭에 가서 이삭을 줍지 말고 여기서 멀리 가지도 말고 여기 내 여종들과 함께 일하시오.

9 사람들이 추수하는 이 밭을 잘 살피며 따라다니시오. 내가 사람들에게도 당신을 건드리지 말라고 말해 두었소. 그리고 목이 마르면 가서 젊은이들이 채워 놓은 물병에서 물을 따라 마셔도 되오.”

10 이 말에 룻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말했습니다. “내가 이방 사람인데도 어째서 친절을 베풀어 주시고 돌봐 주십니까?”

11 보아스가 대답했습니다. “남편이 죽은 후 당신이 시어머니에게 한 일에 대해 모두 들었소. 당신의 부모와 고향을 떠나 알지도 못하는 민족과 함께 살려고 온 것 말이오.

12 여호와께서 당신의 행실에 대해 갚아 주실 것이오. 당신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날개 아래로 보호받으러 왔으니 그분께서 당신에게 넉넉히 갚아 주실 것이오.”

13 룻이 말했습니다. “내 주여, 내가 당신 앞에서 은총을 얻기 원합니다. 내가 당신의 여종들만도 못한데 나를 위로해 주시고 이 여종에게 다정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14 식사 때가 되자 보아스가 룻에게 말했습니다. “이리로 와서 빵을 좀 먹고 그 조각을 식초에 찍어서 들도록 하시오.” 룻이 추수하는 사람들과 함께 자리에 앉자 보아스는 룻에게 볶은 곡식을 주었고 룻은 마음껏 먹고 얼마를 남겼습니다.

15 룻이 다시 이삭을 주우려고 일어나자 보아스는 젊은 일꾼들에게 명령했습니다. “그녀가 곡식 단에서 이삭을 모으더라도 창피를 주지 말라.

16 그녀가 주워 갈 수 있도록 오히려 곡식 단에서 얼마를 남겨 두도록 하고 그녀를 나무라지 말라.”

17 그리하여 룻은 저녁까지 밭에서 이삭을 주웠습니다. 그러고 나서 룻이 자기가 모은 것을 타작해 보니 보리 1에바가 됐습니다.

18 그녀가 성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그 모은 것을 시어머니께 보였습니다. 룻은 그것을 꺼내어 자기가 실컷 먹고 남았던 것을 내보였습니다.

19 그 시어머니가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오늘 어디에서 이삭을 주웠느냐? 어디에서 일했느냐? 너를 도와준 그 사람을 축복하지 않을 수 없구나!” 그러자 룻은 시어머니께 자기가 누구네 밭에서 일했는지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오늘 가서 일한 곳의 주인 이름이 보아스였습니다.”

20 나오미가 며느리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내리시기를 바란다! 그가 죽은 우리 식구들에게 친절을 베풀더니 살아 있는 우리에게도 그칠 줄 모르는구나.” 그리고 이어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우리 가까운 친척이니 우리를 맡아 줄 사람 가운데 하나다.”

21 그러자 모압 여자 룻이 말했습니다. “그는 제게 ‘내 일꾼들이 내 모든 추수를 마칠 때까지 거기 함께 있으라’고 말했습니다.”

22 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말했습니다. “내 딸아, 네가 그 여종들과 함께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른 밭에는 가지 않도록 하여라.”

23 그리하여 룻은 보아스의 여종들 곁에서 보리와 밀 추수가 끝날 때까지 이삭을 주웠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시어머니와 함께 살았습니다.

2026년 5월 18일 월요일

2026년 5월 18일(월)

룻 1:6-22


6 그러던 어느 날 모압에 있던 나오미가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오셔서 양식을 공급해 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두 며느리들과 함께 거기에서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채비를 했습니다.

7 그리하여 나오미는 두 며느리와 함께 살던 그곳을 떠나 유다 땅으로 돌아가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8 그때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도 각각 너희 친정으로 돌아가거라. 너희가 그동안 너희 죽은 남편과 또 내게 잘해 주었으니 여호와께서도 너희에게 잘해 주시기를 원한다.

9 여호와께서 너희로 하여금 다시 남편을 만나 그 집에서 각자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해 주시기를 바란다.” 그러고 나서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입을 맞추자 그들은 흐느끼면서

10 나오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민족에게로 가겠습니다.”

11 그러나 나오미가 말했습니다. “내 딸들아, 집으로 돌아가거라. 왜 나와 함께 가려고 하느냐? 너희 남편이 될 만한 아들이 내게 더 있기라도 하다면 모를까.

12 내 딸들아, 집으로 돌아가거라. 나는 너무 늙어 새 남편을 들이지도 못한다. 만약 오늘 밤 내게 남편이 생겨 아들을 낳는다고 해도

13 그 아이들이 자랄 때까지 너희가 기다리겠느냐? 너희가 그런 것을 바라고 재혼하지 않고 있겠느냐? 아니다. 내 딸들아,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내가 너희를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프구나.”

14 이 말에 그들은 또 흐느껴 울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오르바는 시어머니에게 입맞춤을 했습니다. 그러나 룻은 시어머니를 붙잡았습니다.

15 나오미가 말했습니다. “보아라. 네 동서는 자기 민족과 자기 신들에게 돌아갔다. 너도 네 동서와 함께 돌아가거라.”

16 그러나 룻이 대답했습니다. “자꾸 저한테 어머니를 떠나거나 어머니에게서 돌아서라고 하지 마십시오. 어머니가 가시는 곳이면 저도 갈 것이고 어머니가 머무는 곳이면 저도 머물 것입니다. 어머니의 민족이 제 민족이며 어머니의 하나님이 제 하나님이십니다.

17 어머니가 죽는 곳에서 저도 죽을 것이고 저도 거기에서 묻힐 것입니다. 죽음 외에 그 어떤 것도 어머니와 저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호와께서 내게 심한 벌을 내리고 더 내리셔도 좋습니다.”

18 나오미는 룻이 그토록 자기와 함께 가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은 것을 알고 더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19 그리하여 두 여인은 마침내 베들레헴에 도착하게 됐습니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하자 온 성안이 그들 때문에 떠들썩해졌습니다. 그곳 여자들이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나오미가 아닌가?”

20 그러자 그녀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를 나오미라고 부르지 말고 이제 마라라고 부르시오. 전능하신 분께서 내 인생을 고달프게 만드셨으니 말입니다.

21 내가 나갈 때는 풍족했는데 이제 여호와께서 나를 빈털터리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나오미라 부르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나를 치셨고 전능하신 분께서 내게 고난을 주셨으니 말입니다.”

22 이렇게 해서 나오미는 며느리인 모압 여자 룻과 함께 모압에서 돌아와 베들레헴에 도착했습니다. 그때는 보리 추수가 막 시작될 무렵이었습니다.

2026년 5월 17일 일요일

2026년 5월 17일(일)

잠언 31:1-31


1 르무엘 왕의 어록, 곧 그 어머니가 그를 가르친 잠언이다.

2 “오 내 아들아, 무엇을 말해 줄까? 오 내 태에서 나온 아들아, 무엇을 말해 줄까? 오 내가 서원한 아들아, 무엇을 말해 줄까?

3 네 힘을 여자들에게 허비하지 말고 네 기력을 왕들을 멸망시키는 일에 쏟지 마라.

4 르무엘아, 왕에게 어울리지 않는 일이 있다.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에게 적합하지 않으며 독한 술을 좋아하는 것이 통치자들에게 합당하지 않다.

5 이는 그들이 술을 마시고 율법을 잊어버려 고난받는 백성들의 판결을 불리하게 할까 두렵기 때문이다.

6 독한 술은 죽을 사람에게 주고 포도주는 마음이 무거운 사람에게나 주어라.

7 그들이 마시고 그 가난을 잊어버리고 그 비참함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도록 말이다.

8 너는 벙어리처럼 할 말을 못하는 사람을 위해 입을 열어 변호하여라.

9 입을 열어 공정하게 재판하고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의 편이 돼 주어라.”

10 현숙한 여인을 누가 찾을 수 있느냐? 그녀는 루비보다 훨씬 더 값지다.

11 그녀의 남편이 그녀를 마음으로 끝까지 믿으니 부족한 것이 없을 것이다.

12 그녀가 사는 날 동안 남편에게 도움이 되고 해가 되지 않는다.

13 그녀는 양모와 마를 골라 부지런히 손을 놀려 일한다.

14 그녀는 상인들의 배와 같아서 양식을 멀리서 구해 온다.

15 또 아직 어두울 때 일어나 식구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여종들이 일할 몫을 챙겨 준다.

16 또 생각하고 생각한 후에 밭을 사고 자신이 번 돈으로 포도원을 지으며

17 허리를 단단히 동이고 그 팔로 힘차게 일을 한다.

18 장사가 잘될 것을 알고는 등불을 밤에도 꺼뜨리지 않고

19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손가락으로는 물레를 잡는다.

20 그녀의 한 손은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다른 한 손은 궁핍한 사람들을 돕는다.

21 눈이 와도 집안사람들을 걱정하지 않으니 이는 그들을 모두 자주색 옷으로 따뜻하게 입히기 때문이다.

22 그녀는 자기 침대보를 만들고 자주색 명주로 옷을 지어 입는다.

23 그녀의 남편은 성문에서 그 땅 장로들 가운데 앉고 그곳에서 존경을 받는다.

24 그녀는 고운 베옷을 지어 팔고 상인들에게 띠를 공급해 준다.

25 능력과 존귀함이 그녀의 옷이며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없다.

26 그녀는 입을 열면 지혜가 나오고 그녀의 혀에는 따뜻한 훈계가 있다.

27그녀는 또 집안의 크고 작은 일을 보살피고 일하지 않고 얻은 빵은 먹지 않는다.

28 그녀의 자녀들이 일어나 그녀를 찬양하고 그녀의 남편도 그녀를 축복하고 칭찬하며

29 “덕을 끼치는 여자들이 많지만 당신은 그들 모두보다 뛰어나다”라고 한다.

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움도 잠깐이지만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다.

31 그녀의 손에서 난 것을 그녀에게 돌려라. 그녀가 한 일에 대해 성문 안에서 칭찬이 자자하게 하여라.

2026년 5월 16일 토요일

2026년 5월 16일(토)

룻 1:1-5


1 사사들이 다스리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들어 유다 베들레헴의 어떤 사람이 그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잠시 모압 땅으로 가서 살았습니다.

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 그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 그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었습니다. 그들은 유다 베들레헴 출신의 에브랏 사람들인데 모압 땅에 가서 살았습니다.

3 그러다가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거기에서 죽었고 나오미는 그 두 아들과 함께 남겨졌습니다.

4 나오미의 두 아들은 모압 여자와 결혼했는데 한 사람은 이름이 오르바, 또 한 사람은 룻이었습니다. 그들은 거기에서 10년 정도 살았습니다.

5 그러다가 말론과 기룐도 다 죽었고 나오미만 두 아들과 남편을 다 잃은 채 혼자 남게 됐습니다.

2026년 5월 15일 금요일

2026년 5월 15일(금)

사사기 21:16-25


16 그러자 회중의 장로들이 말했습니다. “베냐민의 여자들이 모두 죽었으니 살아남은 사람에게 우리가 어떻게 아내를 구해 주겠는가?”

17 그들이 말했습니다. “베냐민의 살아남은 사람들은 자손을 이어야 하오. 그래야만 이스라엘 지파 하나가 없어지지 않을 것이오.

18 그러나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를 주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라고 이스라엘 자손들이 맹세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딸들을 그들에게 아내로 줄 수 없소.”

19 그러고는 그들이 말했습니다. “보시오. 벧엘 북쪽, 벧엘에서 세겜으로 가는 길 동쪽에, 르보나 남쪽에 있는 실로에 해마다 여호와의 절기가 있소.”

20 그래서 그들은 베냐민 사람들에게 지시해 말했습니다. “가서 포도밭에 숨어 있으시오.

21 살펴보다가 실로의 딸들이 춤을 추기 위해서 나오면 당신들은 포도밭에서 달려 나가 실로의 딸들 가운데 하나를 당신들 아내로 붙잡아 베냐민 땅으로 가시오.

22 그들의 아버지나 형제들이 우리에게 따진다면 우리가 그들에게 말하겠소.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오. 우리가 전쟁 중에 그들에게 아내를 구해 줄 수 없었기 때문이오. 당신들이 딸을 그들에게 준 것이 아니니 당신들은 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오.’”

23 이렇게 해서 베냐민 사람들은 그대로 했습니다. 그들이 춤을 추고 있을 때 순서대로 각자가 하나씩 자기 아내로 붙잡아 데려갔습니다. 그들은 상속받은 땅으로 돌아가서 성읍을 복구하고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24 그때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곳을 떠나 각자 자기 지파, 자기 가문으로 돌아갔습니다. 그곳으로부터 각자 자기가 상속받은 땅으로 돌아갔습니다.

25 그 당시 이스라엘에는 왕이 없어서 모두가 자기 마음대로 행동했습니다.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2026년 5월 14일(목)

사사기 21:1-15 


1 그때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스바에서 맹세했습니다.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베냐민 사람에게는 딸을 시집보내지 않을 것이다.”

2 백성들이 벧엘로 가서 그곳에서 저녁때까지 하나님 앞에 앉아 소리를 지르며 울면서

3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오늘 이스라엘에서 한 지파가 빠지게 되다니 이스라엘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4 다음 날 백성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그곳에 제단을 쌓고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드렸습니다.

5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이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가운데 함께 여호와께 올라가지 않은 사람이 누구냐?” 왜냐하면 미스바에서 여호와께 올라가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 그들이 죽이기로 맹세를 단단히 했었기 때문입니다.

6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기 형제 베냐민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말했습니다. “오늘 이스라엘에서 한 지파가 끊어져 나갔소.

7 우리가 우리 딸들을 그들에게 시집보내지 않기로 여호와께 맹세했으니 남은 사람들이 아내를 구할 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겠소?”

8 그리고 그들은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지파들 가운데 미스바에서 여호와께 올라가지 않은 지파가 어느 지파요?” 그러고 보니 야베스 길르앗에서는 한 사람도 이 모임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9 백성의 수를 세어 보니 야베스 길르앗 사람은 하나도 그곳에 있지 않았습니다.

10 그리하여 모든 이들이 용감한 사람 1만 2,000명을 그곳에 보내 그들에게 명령했습니다. “가서 야베스 길르앗의 주민들을 여자와 아이들까지 다 칼날로 내리치라.

11 이것이 너희가 할 일이다. 모든 남자와, 남자와 잔 경험이 있는 여자를 다 죽이라.”

12 그들은 야베스 길르앗의 주민들 가운데 남자와 잔 적이 없어 남자를 알지 못하는 젊은 처녀 400명을 찾아내 그들을 가나안 땅에 있는 실로의 진영으로 데려왔습니다.

13 그리고 모인 사람들은 림몬 바위에 있는 베냐민 자손들에게 사람을 보내 그들에게 평화를 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14 그래서 그때 베냐민 사람들이 돌아왔고 야베스 길르앗에서 살려 둔 그 여자들을 그들의 아내로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그 여자들로는 수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15 백성들이 베냐민에 대해 안타까워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지파들 가운데 틈을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2026년 5월 13일 수요일

2026년 5월 13일(수)

사사기 20:29-48


29 그리고 이스라엘은 기브아 주위에 몰래 숨어들었습니다.

30 셋째 날 이스라엘 자손들은 베냐민 사람들을 치러 나아갔습니다. 이전처럼 기브아에 부대를 배치했습니다.

31 베냐민 자손들은 그들과 싸우기 위해 나왔고 성읍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쫓아왔습니다. 그들이 이전처럼 이스라엘 자손들을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한쪽으로는 벧엘로 다른 쪽으로는 기브아로 가는 큰길과 들판에서 약 30명쯤 죽였습니다.

32 베냐민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전처럼 그들을 이기고 있다.” 그러자 이스라엘 자손들은 말했습니다. “우리가 도망쳐 저들을 성읍에서 큰길까지 따라오게 하자.”

33 이스라엘 사람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바알다말에 부대를 배치했습니다. 몰래 숨어 있던 이스라엘쪽 사람들은 자기들이 있던 곳인 기브아 평지에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34 그때 이스라엘 전체에서 뽑힌 사람 1만 명이 기브아를 치려고 앞장서 나와 싸움은 치열해졌습니다. 그러나 베냐민 사람들은 재앙이 그들에게 미친 줄 알지 못했습니다.

35 그러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베냐민을 무찔렀습니다. 그날 이스라엘 자손들이 격파한 베냐민 자손들의 수는 2만 5,100명으로 이들은 모두 칼로 무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36 그제야 베냐민 사람들은 자기들이 졌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브아에 숨겨 두었던 사람들이 잘 싸울 것을 믿고 그곳을 잠시 베냐민 사람들에게 내주었던 것입니다.

37 그러고는 그 숨어 있던 사람들이 서둘러서 기브아를 공격했습니다. 숨어 있던 사람들은 나아가 온 성읍을 칼날로 부수어 버렸습니다.

38 이스라엘 사람들과 숨어 있던 사람들은 성읍에서 큰 연기를 내는 것으로 미리 신호를 정했습니다.

39 이스라엘 사람들이 싸움에서 후퇴하자 베냐민 자손들이 공격하기 시작해 이스라엘 사람들을 약 30명가량 죽이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싸움에서처럼 분명 우리가 이길 것이다!”

40 성읍에서 연기 기둥이 치솟아 오르기 시작하자 베냐민 자손들이 성읍 전체에서 연기가 하늘로 치솟는 것을 보았습니다.

41 그때 이스라엘 사람들이 방향을 바꾸었고 베냐민 사람들은 재앙이 자기들에게 다가온 것을 알고 당황했습니다.

42 그리하여 그들은 이스라엘 앞에서 돌아서서 광야로 향하는 길로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싸움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성읍에서 나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 한가운데서 그들을 공격했습니다.

43 그들은 베냐민 사람들을 둘러싸며 추격해서 동쪽으로 기브아 근처까지 쉽게 그들을 무찔렀습니다.

44 베냐민 사람 1만 8,000명이 쓰러졌는데 이들은 모두 용감한 전사들이었습니다.

45 그들은 돌아서서 광야의 림몬 바위로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은 큰길에서 그들 5,000명을 이삭 줍듯 죽이고 기돔까지 그들을 쫓아가 그들 2,000명을 더 죽였습니다.

46 그날 칼로 무장한 베냐민 사람 2만 5,000명이 죽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용감한 전사들이었습니다.

47 한편 600명이 돌아서서 광야의 림몬 바위로 도망쳐 그들은 림몬 바위에서 넉 달을 지냈습니다.

48 이스라엘 사람들은 베냐민 사람들에게 다시 돌아가 온 성읍을, 짐승이든 보이는 것 모두를 칼날로 내리쳤습니다. 그들이 들어가는 성읍마다 모조리 불을 질렀습니다.

2026년 5월 12일 화요일

2026년 5월 12일(화)

사사기 20:17-28


17 베냐민을 제외하고도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 칼을 뽑아 든 사람이 40만 명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전쟁 용사들이었습니다.

18 이스라엘 자손들이 일어나 벧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여쭈어 보며 말했습니다.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 베냐민 사람들과 싸워야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유다가 먼저 갈 것이다.”

19 다음 날 아침 이스라엘 자손들이 일어나 기브아 맞은편에 진을 쳤습니다.

20 이스라엘 사람들은 베냐민과 싸우러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싸우기 위해 기브아에 전선을 마련했습니다.

21 베냐민 사람들이 기브아에서 나와 그날 이스라엘 사람 2만 2,000명을 무찔렀습니다.

22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서로 용기를 북돋워 주고 첫날 전선을 마련한 곳에 다시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23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 앞에 올라가 저녁때까지 울며 여호와께 여쭈어 말했습니다. “우리가 우리 형제 베냐민 사람들과 전쟁하기 위해 다시 가야 합니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올라가 그들과 싸우라.”

24 둘째 날 이스라엘 자손들은 베냐민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25 베냐민 사람들은 둘째 날에 그들과 싸우기 위해 기브아에서 나왔습니다. 베냐민 사람들은 다시 이스라엘 자손들 1만 8,000명을 무찔렀는데 이들은 모두 칼로 무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26 그러자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든 백성들이 벧엘로 올라가서 여호와 앞에 주저앉아 울었습니다. 그들은 그날 저녁때까지 금식하고 여호와 앞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27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그 당시 하나님의 언약궤가 그곳에 있었고

28 그 당시 그 앞에는 아론의 손자이며,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가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물었습니다. “제가 우리 형제 베냐민과 싸우기 위해 다시 나아가야 합니까, 아니면 여기서 그만둬야 하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아가라. 내일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겠다.”

2026년 5월 11일 월요일

2026년 5월 11일(월)

사사기 20:1-16


1 그리고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그리고 길르앗 땅에서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나와서 동시에 미스바의 여호와 앞에 모였습니다.

2 모든 백성의 지도자들, 곧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백성 앞에 섰습니다. 칼을 뽑아 든 군인은 40만 명이었습니다.

3 베냐민 지파는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로 올라갔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말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악한 일이 일어났는지 말해 보아라.”

4 그러자 살해된 여자의 남편인 그 레위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나와 내 첩이 하룻밤을 머물려고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로 갔습니다.

5 밤중에 기브아 사람들이 나를 공격하려 일어나서 집을 둘러쌌습니다. 그들은 나를 죽이려 했으며 내 첩을 능욕하여 결국 그녀를 죽게 했습니다.

6 그들이 이스라엘에서 악하고 수치스러운 짓을 했기 때문에 내가 내 첩을 데려다가 토막을 내서 이스라엘 땅 온 지역에 보냈습니다.

7 보십시오. 여러분 모두가 이스라엘 자손입니다. 여기서 의논하고 조언을 해 주십시오!”

8 모든 백성들이 일제히 일어나 말했습니다.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자기의 천막으로 가지 않고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자기 집에 돌아가지 않을 것이오.

9 이제 제비를 뽑아서 우리가 기브아를 치러 올라갈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기브아에 대해 할 일이다.

10 우리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 걸쳐 100명에서 열 명을, 1,000명에서 100명을, 1만 명에서 1,000명을 취해 군대의 양식을 마련하게 하고 그들이 베냐민의 기브아로 가서, 기브아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행한 모든 더럽고 수치스러운 짓에 합당하게 갚아 줄 것이다.”

11 그리하여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이 돼 그 성읍을 치려고 모였습니다.

12 이스라엘 지파는 베냐민 지파 온 지역에 사람을 보내 말했습니다. “너희 가운데 이렇게 악한 일이 일어나다니 이것이 어찌 된 일이오?

13 이제 기브아의 불량배들을 우리에게 넘기시오. 우리가 그들을 죽여 이스라엘에서 악을 없애도록 하겠소.” 그러나 베냐민 사람들은 그들의 형제들인 이스라엘 자손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14 베냐민 사람들이 각 성읍으로부터 나와 이스라엘 자손들과 싸우려고 기브아에 모였습니다.

15 그날 각 성읍에서 모인 베냐민 사람은 칼을 뽑아 든 2만 6,000명 외에도 기브아 주민들이 700명이나 선별돼 모였습니다.

16 이 사람들 가운데 선별된 700명은 왼손잡이였는데 이들이 무릿매로 돌을 던지면 머리카락도 실수하지 않고 맞힐 수 있었습니다.

2026년 5월 10일 일요일

2026년 5월 10일(일)

잠언 30:1-33


1 이것은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이다. 아굴이 이디엘에게, 곧 이디엘과 우갈에게 말한 것이다.

2 “나는 사람들 가운데 가장 무식하다. 내게는 사람의 지각이 없다.

3 나는 지혜를 배운 적이 없고 거룩하신 분을 잘 알지도 못한다.

4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가? 바람을 손으로 모은 자가 누구인가? 자기 옷으로 물을 모은 자가 누구인가? 모든 땅끝을 세운 자가 누구인가? 그 이름이 무엇이며 그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가? 네가 알면 말해 다오!

5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순전하고 하나님은 당신을 믿는 자들에게 방패가 되신다.

6 그 말씀에 아무것도 더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그분이 너를 꾸짖으실 것이며 네가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다.

7 내가 주께 두 가지를 구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그것들을 이루어 주십시오.

8 허영과 거짓을 내게서 멀리하시고 내게 가난도, 부도 허락하지 마시고 오직 내게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여 주십시오.

9 그렇지 않으면 내가 배불러서 주를 부인하며 ‘여호와가 누구냐?’라고 할지 모르고, 아니면 너무 가난해서 도둑질을 하여 내 하나님의 이름을 부끄럽게 할지도 모릅니다.

10 주인에게 가서 종에 대해 일러바치지 마라. 그러면 종이 너를 저주하며 죄가 네게 돌아갈까 두렵다.

11 자기 아버지를 저주하고 자기 어머니를 축복하지 않는 무리가 있는데

12 그들은 스스로 깨끗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아직 더러움을 씻어 내지 않았다.

13 오, 그들의 눈이 얼마나 거만한지! 눈꺼풀을 치켜 올리고 남을 깔보는 무리가 있다.

14 그 무리는 이가 칼 같고 턱은 큰 칼 같아서 가난한 사람들을 이 땅에서 삼키고 궁핍한 사람들을 사람들 가운데서 삼킨다.

15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는데 ‘주시오, 주시오’ 하며 부르짖는다. 결코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세 가지 있으며, ‘충분하다!’라고 하지 않는 것이 네 가지 있구나.

16 그것은 무덤, 잉태하지 못하는 태, 물이 차지 않은 땅, 그리고 결코 ‘충분하다!’라고 하지 않는 불이다.

17 아버지를 조롱하고 어머니에게 순종하는 것을 비웃는 사람은 골짜기의 까마귀들이 그 눈을 파낼 것이요, 독수리 새끼가 그것을 먹을 것이다.

18 내게 너무 신기한 것이 세 가지 있고 정녕 내가 알 수 없는 것이 네 가지 있구나.

19 그것은 하늘을 나는 독수리가 지나간 자취, 바위를 기어 다니는 뱀이 지나간 자취, 바다 한가운데로 배가 지나간 자취, 남자가 여자와 함께한 자취이다.

20 음란한 여자가 지나간 자취도 그렇다. 그는 먹고 나서 입을 닦듯이 ‘난 하나도 잘못한 것이 없다’라고 한다.

21 땅을 흔드는 것이 세 가지 있으며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것이 네 가지 있구나.

22 그것은 종이 왕이 되는 것, 어리석은 사람이 잔뜩 먹는 것,

23. 밉살스러운 여자가 결혼하는 것, 여종이 여주인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24 땅에 사는 작은 것 가운데 굉장히 지혜로운 것이 네 가지 있는데

25 그것은 힘없는 종류지만 여름에 양식을 쌓을 줄 아는 개미와

26 연약한 족속이지만 바위 속에 집을 짓는 오소리와

27 왕이 없어도 일제히 줄을 지어 행진하는 메뚜기와

28 손에 잡힐 만한데도 왕궁에 드나드는 도마뱀이다.

29 당당하게 걷는 것이 세 가지 있고 늠름하게 다니는 것이 네 가지 있구나.

30 그것은 짐승 가운데 가장 힘세고 어느 누가 와도 물러서지 않는 사자와

31 사냥개와 숫염소와 아무도 맞설 수 없는 왕이다.

32 네가 만약 어리석게도 스스로 우쭐댔거나 악한 일을 꾀했다면 네 손으로 네 입을 막아라!

33 우유를 통에 넣어 휘저으면 버터가 되고 코를 비틀면 코피가 나듯 분노를 일으키면 다툼이 난다.”

2026년 5월 9일 토요일

2026년 5월 9일(토)

사사기 19:16-30


16 저녁이 돼 한 노인이 일을 끝내고 들판에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에브라임 산간 지대 출신으로 기브아에 살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베냐민 사람들이었습니다.

17 그가 성읍의 광장에 여행객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노인이 말했습니다. “어디로 가는 길이오? 어디에서 왔소?”

18 레위 사람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유다의 베들레헴에서 와서 에브라임 산간 지대 외딴곳으로 가는 길입니다. 제가 그곳 출신입니다. 유다의 베들레헴에 들렀다가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저를 광장에서 자기 집으로 데려가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19 우리는 나귀를 먹일 짚과 여물이 있을 뿐 아니라 당신의 종과 당신의 하녀와 우리의 하인이 먹을 빵과 포도주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20 노인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편안하기를 바라오. 그러나 당신이 필요한 것은 내가 책임지겠소. 그저 광장에서 하룻밤 머무는 일만은 하지 마시오.”

21 그래서 그 노인은 그를 자기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그곳에서 나귀들에게도 먹이를 주었습니다. 그들은 발을 씻고 나서 먹고 마셨습니다.

22 그들이 이렇게 즐기고 있을 때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그 집을 둘러싸고 문을 두드리며 집주인인 그 노인에게 소리쳤습니다. “당신 집에 온 그 사람을 데리고 나오시오. 우리가 그와 관계를 가질 것이오.”

23 그 집주인이 밖으로 나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내 형제들이여, 제발 악한 일을 저지르지 마시오. 왜냐하면 이 사람은 우리 집에 온 손님이오. 이런 수치스러운 짓을 하지 마시오.

24 보시오. 여기 내 처녀 딸이 있고 그의 첩이 있소. 내가 이제 그들을 데리고 나가겠소. 그들을 데리고 당신들이 보기에 좋을 대로 하시오. 그러나 이 사람에게만은 이런 수치스러운 짓을 하지 마시오.”

25 그러나 그 사람들은 그의 말을 무시했습니다. 그래서 그 레위 사람은 그의 첩을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밤새도록 아침까지 그녀와 관계를 가지며 학대하다가 새벽이 돼서야 그녀를 놓아주었습니다.

26 아침 동틀 무렵 그 여자는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자기 남편이 있는 그 사람의 집 문 앞에 날이 밝아 올 때까지 쓰러져 있었습니다.

27 그녀의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 집 문을 열고 길을 가기 위해 밖으로 나갔는데 그의 첩의 두 손이 문지방에 걸쳐진 채 그 집 문 앞에 엎어져 있었습니다.

28 그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 가자.” 그러나 아무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그녀를 당나귀에 싣고 출발해 그의 집으로 갔습니다.

29 그가 그의 집에 도착하자 칼을 꺼내 자기 첩을 마디마디 베어서 12토막을 내고 그것들을 이스라엘 전 지역에 보냈습니다.

30 그것을 본 모든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그날 이후 오늘날까지 이런 일은 없었고 본 적도 없었다. 이 일을 생각해 보고 의논해 보고 그러고 나서 말하자!”

2026년 5월 8일 금요일

2026년 5월 8일(금)

사사기 19:1-15


1 그 당시에 이스라엘에는 왕이 없었습니다. 한 레위 사람이 에브라임 산간 지대 외딴곳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유다 베들레헴에서 온 첩 하나를 얻었습니다.

2 그러나 그의 첩은 그에게 나쁜 일을 하고는 그를 떠나 유다 베들레헴에 있는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가 버렸습니다. 그녀가 그곳에 가 있은 지 4개월이 됐습니다.

3 그녀의 남편이 그의 하인과 함께 당나귀 두 마리를 끌고 그녀를 찾아가서 돌아오라고 설득했습니다. 그 여인이 그를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데려오자 그녀의 아버지는 그를 보고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4 그의 장인, 곧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붙잡아서 그는 그와 함께 3일을 지냈습니다. 그들은 먹고 마시고 그곳에서 머물렀습니다.

5 4일째 되는 날 그들은 아침 일찍 일어났고 그는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의 사위에게 말했습니다. “빵 몇 조각을 좀 먹고 기운을 차린 다음에 가게.”

6 그리하여 그 두 사람은 함께 앉아 먹고 마셨습니다.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부디 오늘 밤 머물며 즐겁게 지내게.”

7 그 사람이 떠나려고 일어나자 그의 장인이 그를 붙잡아서 그는 하룻밤을 그곳에서 더 머물게 됐습니다.

8 5일째 되는 날 그가 가려고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기운을 차릴 수 있도록 오후까지 기다리게!” 그리하여 그 두 사람은 함께 먹었습니다.

9 그러고 나서 그 사람이 그의 첩과 그의 하인과 함께 떠나려고 일어나는데 그의 장인, 곧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자 보게나. 저녁이 다 됐네. 부탁이네. 하룻밤 더 머무르게. 여기서 하룻밤 머물면서 즐겁게 지내게. 그리고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길을 떠나 네 집으로 돌아가게.”

10 그러나 그 사람은 하룻밤 더 머물지 않고 안장 얹은 나귀 두 마리와 자기의 첩을 데리고 길을 떠나 여부스, 곧 예루살렘을 향해 갔습니다.

11 그들이 여부스에 가까이 왔는데 날이 저물어 가자 하인이 그의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부탁입니다. 이 여부스 사람의 성읍에 가서 그곳에서 하룻밤을 머무르시지요.”

12 종의 주인이 그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다른 민족의 성읍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우리는 계속해서 기브아로 갈 것이다.”

13 그가 자기의 하인에게 말했습니다. “기브아나 라마까지 가서 그 둘 가운데 한 곳에서 머무르도록 하자.”

14 그래서 그들은 가던 길을 계속 가서 해 질 무렵에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 부근에 이르렀습니다.

15 그들은 기브아에 가서 하룻밤을 머물기 위해 그곳에서 길을 돌렸습니다. 그들이 가서 그 성읍의 광장에 앉아 있었지만 자기 집에서 하룻밤 재워 줄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2026년 5월 7일 목요일

2026년 5월 7일(목)

사사기 18:14-31 


14 그리고 라이스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들의 형제들에게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들 집안에 에봇과 드라빔과 조각한 신상과 녹여 만든 신상이 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생각해 보십시오.”

15 그러자 그들은 그곳에서 길을 돌아서 미가의 집에 있는 레위 사람인 그 청년에게 가서 인사했습니다.

16 무장한 단 지파 사람들 600명이 문 입구에 섰습니다.

17 그러자 그 땅을 정탐하러 갔었던 다섯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 조각한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녹여 만든 신상을 집어 들었습니다. 제사장은 무장한 600명의 군사들과 함께 문 입구에 서 있었습니다.

18 이들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 조각한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녹여 만든 신상을 집어 들자 제사장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무슨 짓이냐?”

19 그들이 그에게 대답했습니다. “조용히 하시오.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버지와 제사장이 돼 주시오. 한 가정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좋소, 아니면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가문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좋소?”

20 이에 제사장은 마음이 기뻤습니다. 그는 에봇과 드라빔과 조각한 신상을 가지고 그 백성들 가운데 끼어서 함께 갔습니다.

21 그들은 돌아서서 떠났습니다. 아이들과 가축들과 소유들을 그들에 앞세웠습니다.

22 그들이 미가의 집에서 멀어졌을 때 미가의 집 근처에 살던 사람들이 모여 단 사람들을 가까이 쫓아갔습니다.

23 그들이 단 사람들을 부르자 단 사람들이 돌아서서 미가에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을 이끌고 오다니 무슨 일이냐?”

24 그가 말했습니다. “내가 만든 신들과 내 제사장을 너희가 데리고 가 버렸으니 내게 무엇이 더 남아 있느냐? ‘무슨 일이냐?’라고 너희가 어떻게 말할 수 있느냐?”

25 단 사람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네 목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게 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성질이 거친 사람들이 네게 가서 네 목숨과 네 가정의 목숨을 빼앗을지 모른다.”

26 그러고 나서 단 사람들은 그들이 가던 길을 갔습니다. 미가는 그들이 자기보다 더 강한 것을 보고 뒤돌아 그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7 그리하여 그들은 미가가 만든 것과 미가의 제사장을 데리고 라이스로 갔습니다.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던 백성에게 가서 그들을 칼로 죽이고 그 성읍을 불살랐습니다.

28 그 성읍이 시돈에서 멀리 떨어져 어떤 사람들과도 교류 없이 지내고 있었고 그 성읍이 또 베드르홉 근처 골짜기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구해 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단 사람들은 성읍을 다시 짓고 그곳에 살게 됐습니다.

29 그들은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그들의 조상인 단의 이름을 따서 그 성읍의 이름을 단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그 성읍의 이름은 원래 라이스였습니다.

30 거기에서 단 지파는 우상을 세웠습니다. 그 땅이 점령당할 때까지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아들들이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됐습니다.

31 그들은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는 동안 내내 미가가 만든 우상을 자기들을 위해 세워 두었습니다.

2026년 5월 6일 수요일

2026년 5월 6일(수)

사사기 18:1-13


1 그 당시 이스라엘에는 왕이 없었습니다. 그 당시 단 지파는 살아갈 자기 땅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지 그들은 이스라엘 지파 가운데 자기들에게 주어진 땅을 다 갖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 그리하여 단 지파는 자기 집안 모든 사람 가운데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다섯 명의 용사들을 보내 땅을 정탐하게 했습니다.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가서 땅을 잘 살펴보라.” 그들이 에브라임 산간 지대로 가서 미가의 집에 머무르게 됐습니다.

3 그들이 미가의 집 근처에 이르렀을 때 그들은 젊은 레위 청년의 목소리를 알아채고는 가는 길을 돌아가서 그에게 물었습니다. “누가 너를 여기에 데려왔느냐? 여기에서 뭘 하느냐? 도대체 어떻게 여기 있게 됐느냐?”

4 그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미가가 내게 이러저러해서 나를 고용했고 내가 그의 제사장이 됐습니다.”

5 그러자 그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부디 하나님께 여쭈어 우리가 가는 여행이 잘될 것인지 알려 다오.”

6 제사장이 그들에게 대답했습니다. “평안히 가시오. 당신들이 가는 길에 여호와께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7 그리하여 그 다섯 사람이 길을 떠나 라이스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시돈 사람들의 방식대로 조용하고 안전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땅에는 아무 부족한 것이 없었으며 풍부했습니다. 그들은 시돈 사람들과는 멀리 떨어져 있었고 어떤 사람들과도 교류 없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8 그들이 소라와 에스다올로 그들의 형제들에게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그들의 형제들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무엇을 보았느냐?”

9 그들이 말했습니다. “일어나 그들을 공격합시다. 우리가 그 땅을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조용히 있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떠나 그 땅을 차지합시다.

10 가서 보면 평화롭게 살고 있는 백성을 만날 것입니다. 땅은 넓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들의 손에 세상에 부족할 게 없는 땅을 주셨습니다.”

11 그러자 단 지파의 집안에서 600명의 사람들이 무장을 하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전쟁터로 출정했습니다.

12 그들은 올라가 유다의 기럇 여아림에서 진을 쳤습니다. 그리하여 그곳은 오늘날까지도 마하네단이라 불립니다. 그곳은 기럇 여아림 서쪽에 있습니다.

13 그들은 그곳에서부터 에브라임 산간 지대로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렀습니다.

2026년 5월 5일 화요일

2026년 5월 5일(화)

사사기 17:1-13


1 에브라임 산간 지대에 미가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2 그가 자기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은 1,100세겔을 잃어버리셨을 때 그 일 때문에 저주하시는 말씀을 제가 들은 적이 있습니다. 보십시오. 그 은을 제가 갖고 있습니다. 제가 그것을 가져갔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네가 여호와께 복을 받을 것이다!”

3 그가 은 1,100세겔을 자기 어머니에게 돌려주자 그의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내가 내 아들을 위해 내 손으로 그 은을 온전히 여호와께 드려 조각한 신상과 녹여 만든 신상을 만들려고 했다. 그러니 이제 내가 이것을 네게 돌려주겠다.”

4 그래서 미가는 그 은을 자기 어머니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은 200세겔을 가져다가 은세공업자에게 줘 그가 그것으로 조각한 신상과 녹여 만든 신상을 만들게 했습니다. 그것들이 미가의 집에 있었습니다.

5 이 사람 미가에게는 신당이 있었습니다. 그는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었으며 그의 아들 가운데 하나를 제사장으로 세웠습니다.

6 그 시절 이스라엘에는 왕이 없었기에 모두가 자기 보기에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했습니다.

7 유다의 베들레헴 출신인 한 젊은이가 있었으니 그는 유다 지파로부터 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레위 사람이었으며 그곳에 살고 있었습니다.

8 그 사람은 살 곳을 찾아서 그 성읍, 곧 유다의 베들레헴을 떠났습니다. 그는 가는 길에 에브라임 산간 지대에 있는 미가의 집에 들렀습니다.

9 미가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어디 출신입니까?” 그가 미가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유다의 베들레헴에서 온 레위 사람입니다. 제가 살아갈 곳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10 그러자 미가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저와 함께 살면서 제 아버지가 돼 주시고 제사장도 돼 주십시오. 제가 당신에게 해마다 은 10세겔과 옷 한 벌과 먹을 양식을 주겠습니다.” 그러자 레위 사람은 그곳으로 갔습니다.

11 그래서 그 레위 사람은 그와 함께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청년은 미가에게 있어 아들 가운데 하나처럼 여겨졌습니다.

12 미가는 그 레위 사람을 거룩하게 구별해 세웠습니다. 그래서 그 청년은 미가의 제사장으로 그 집에 있게 됐습니다.

13 그러고 나서 미가는 말했습니다. “레위 사람이 내 제사장이 됐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잘해 주실 것이다.”

2026년 5월 4일 월요일

2026년 5월 4일(월)

사사기 16:23-31 


23 블레셋 군주들이 그들의 신 다곤에게 큰 제사를 드리고 즐기기 위해 모여서 말했습니다. “우리 신이 우리의 원수 삼손을 우리 손에 넘겨주었다.”

24 백성들이 삼손을 바라보며 그들의 신을 찬양했습니다. “우리의 신이 우리 손에 넘겨주었다. 우리 원수를, 우리 땅을 파괴한 자를, 많은 사람을 죽인 자를.”

25 그들은 마음이 즐거워서 말했습니다. “삼손을 불러라. 그가 우리를 즐겁게 하게 하라.” 그래서 그들은 삼손을 감옥에서 불러냈습니다. 삼손은 그들 앞에서 웃음거리가 됐습니다. 그들은 삼손을 두 기둥 사이에 세웠습니다.

26 그때 삼손이 자기 손을 잡고 있는 소년에게 말했습니다. “이 신전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을 내가 만질 수 있게 해 주시오. 그곳에 내가 좀 기대야겠소.”

27 신전은 남자들과 여자들로 가득 찼고 블레셋 군주들도 모두 그곳에 있었습니다. 또 지붕 위에도 남녀 3,000명 정도가 삼손을 조롱하며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28 그때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말했습니다. “주 여호와여, 부디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하나님이여, 부디 이번 한 번만 제게 힘을 주십시오. 제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들에게 단숨에 복수하게 해 주십시오.”

29 그리고 삼손은 그 신전을 받치고 있는 중앙의 두 기둥을 한쪽은 오른손으로, 다른 한쪽은 왼손으로 붙잡고 그곳에 몸을 기대었습니다.

30 그리고 삼손이 “내가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죽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있는 힘껏 기둥을 밀어냈습니다. 그러자 신전이 블레셋 군주들과 그 안에 있던 모든 백성들 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리하여 그가 죽을 때 죽인 사람의 수가 그가 살아 있을 때 죽인 사람의 수보다 많았습니다.

31 그리고 그의 형제들과 그의 아버지의 집안사람 모두가 내려와 삼손의 시체를 가져갔습니다. 그들은 그의 시체를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에 있는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무덤에 묻었습니다. 그는 사사로서 20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2026년 5월 3일 일요일

2026년 5월 3일(일)

잠언 29:1-27


1 여러 번 꾸짖어도 자기 고집만 부리는 사람은 갑자기 멸망하되 결코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

2 의인이 많으면 백성들은 기뻐하지만 악인이 다스리면 백성들이 신음한다.

3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은 그 아버지를 기쁘게 하지만 창녀와 어울려 다니는 사람은 자기 재물을 탕진한다.

4 왕은 공의로 나라를 세우지만 뇌물을 좋아하는 왕은 나라를 망하게 한다.

5 자기 이웃에게 아부하는 사람은 자기 발에 걸릴 그물을 놓는 셈이다.

6 악한 사람은 죄를 짓다가 덫에 걸리지만 의인은 노래하며 기뻐한다.

7 의인은 가난한 사람의 사정을 잘 알지만 악인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8 거만한 사람들은 성을 시끄럽게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분노를 가라앉힌다.

9 지혜로운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과 싸우면 어리석은 사람이 화를 내든지 비웃기 때문에 그 다툼은 조용할 수 없다.

10 남을 피 흘리게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정직한 사람을 싫어하지만 의인은 그런 영혼을 찾는다.

11 어리석은 사람은 그 마음을 다 드러내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끝까지 담아 둘 줄 안다.

12 통치자가 거짓말에 귀 기울이면 그 모든 신하가 다 악하게 된다.

13 가난한 사람과 압제자가 함께 사는데 여호와께서 이 둘에게 다 볼 수 있는 눈을 주셨다는 것이다.

14 왕이 가난한 사람을 공정하게 심판하면 그 왕좌는 영원히 세워질 것이다.

15 매와 꾸지람은 지혜를 주지만 제멋대로 하도록 내버려 둔 아이는 그 어머니를 망신시킨다.

16 악인들이 많아지면 죄악도 늘어나지만 의인들은 그들의 파멸을 보게 될 것이다.

17 네 아들을 바로잡아 주어라. 그러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줄 것이다.

18 계시가 없으면 백성들은 망하나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복이 있다.

19 단순한 말로는 종을 가르칠 수 없다. 이는 그가 알아듣는다 해도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20 네가 성급하게 말을 하는 사람을 보았느냐? 그보다는 차라리 어리석은 사람에게 더 소망이 있다.

21 종을 어려서부터 곱게 키우면 결국에는 아들인 양한다.

22 화가 난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고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죄를 많이 짓는다.

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지만 겸손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영광을 얻는다.

24 도둑과 어울리는 것은 자기 영혼을 미워하는 것이니 저주하는 소리를 들어도 변명할 수 없다.

25 사람을 두려워하면 덫에 걸리지만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은 누구나 안전하다.

26 통치자의 은총을 구하는 사람은 많으나 모든 사람의 심판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온다.

27 의인은 불의한 사람을 싫어하고 악인은 정직한 사람을 싫어한다.

2026년 5월 2일 토요일

2026년 5월 2일(토)

사사기 16:15-22 


15 그러자 그녀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마음이 내게 없으면서 당신은 어떻게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당신은 나를 세 번 속였습니다. 당신의 강력한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당신은 내게 말해 주지 않고 있어요.”

16 그녀가 매일 졸라서 삼손의 마음은 죽을 정도로 괴로웠습니다.

17 그리하여 삼손은 들릴라에게 그의 마음을 다 털어놓았습니다. 그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내 머리엔 면도칼을 댄 적이 없소. 나는 어머니의 배 속에서부터 하나님께 구별된 나실 사람이었기 때문이오. 만약 내 머리를 깎아 버리면 나는 힘이 빠져서 다른 사람처럼 약해진다오.”

18 그가 마음을 다 털어놓은 것을 들릴라가 알았습니다. 그녀는 블레셋 군주들에게 사람을 보내 말했습니다. “이번 한 번 더 오십시오. 그가 마음을 다 털어놓았습니다.” 그러자 블레셋 군주들이 그들의 손에 은을 들고 그녀에게 왔습니다.

19 들릴라는 삼손을 자기 무릎 위에 잠들게 하고 사람 하나를 불러서 일곱 가닥으로 땋은 그의 머리카락을 깎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를 괴롭게 해 보고 그의 힘이 떠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20 들릴라가 말했습니다. “삼손,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에게 들이닥쳤어요!” 그가 잠에서 깨어나 말했습니다. “내가 이전처럼 나가서 무찔러 버리겠다.” 그러나 그는 여호와께서 자기에게서 떠나신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21 그때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서 눈을 뽑아내고 그를 가사로 데려갔습니다. 그들은 그를 청동사슬로 묶었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맷돌을 돌리는 사람이 됐습니다.

22 그러나 머리카락이 깎이고 난 후에 그의 머리털이 다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2026년 5월 1일 금요일

2026년 5월 1일(금)

사사기 16:1-14


1 삼손은 가사에 갔다가 그곳에서 한 창녀를 만나서 그녀에게 갔습니다.

2 “삼손이 왔다”는 말을 듣고 가사 사람들은 그곳을 포위하고 밤새도록 성문 앞에서 숨어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날이 밝으면 우리가 그를 죽일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들은 밤이 새도록 조용히 기다렸습니다.

3 그러나 삼손은 한밤중에 일어나 성문 문짝과 두 문기둥을 붙들고 성문의 빗장과 함께 뽑아내어 그의 어깨에 메고는 헤브론 맞은편 산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4 그런 후 그는 소렉 골짜기의 한 여자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들릴라입니다.

5 블레셋 군주들이 그녀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그를 유혹해서 그의 강력한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또 우리가 어떻게 하면 그를 붙잡아서 그를 묶고 굴복하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보아라. 그러면 우리 각자가 네게 은 1,100세겔씩 주겠다.”

6 그리하여 들릴라가 삼손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강력한 힘이 어디에서 나는지, 또 어떻게 하면 당신을 묶어서 굴복시킬 수 있는지 제발 내게 가르쳐 주세요.”

7 삼손이 들릴라에게 대답했습니다. “만약 그들이 말리지 않은 나무줄기 일곱 줄로 나를 묶으면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약하게 되오.”

8 그러자 블레셋 군주들이 말리지 않은 나무줄기 일곱 줄을 들릴라에게 가져다주었고 들릴라는 그것으로 그를 묶었습니다.

9 들릴라는 사람들이 그녀의 방 안에 숨어 있을 때 삼손에게 말했습니다. “삼손,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에게 들이닥쳤어요!” 그러나 그는 나무줄기 줄을 마치 실오라기가 불에 닿을 때 끊어지듯 끊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10 그러자 들릴라가 삼손에게 말했습니다. “보세요. 당신이 나를 속였어요. 당신이 내게 거짓말을 했어요. 이제 당신을 어떻게 하면 묶을 수 있는지 제발 가르쳐 주세요.”

11 삼손이 들릴라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이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새 노끈으로 나를 단단히 묶으면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약해질 것이오.”

12 그러자 들릴라는 새 노끈을 가져다가 그를 묶고는 그를 불렀습니다. “삼손,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에게 들이닥쳤어요!” 사람들이 방 안에 숨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의 팔에 두른 노끈을 마치 실처럼 끊어 버렸습니다.

13 그러자 들릴라가 삼손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속이고 내게 거짓말을 했어요. 당신을 어떻게 하면 묶을 수 있는지 내게 말해 주세요.” 그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내 머리카락 일곱 가닥을 실과 섞어 짜면 되오.”

14 그러자 들릴라는 그것을 말뚝에 단단히 붙잡아 맸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삼손을 불렀습니다. “삼손,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에게 들이닥쳤어요!” 그러자 그는 잠에서 깨어나 말뚝과 베틀과 엮어 짠 것을 다 뽑아 버렸습니다.

2026년 6월 15일(월) 사무엘상 10:17-27  17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로 불러 여호와 앞에 모아 놓고 18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내가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을 불러냈고 이집트뿐만 아니라 너희를 짓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