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8일 월요일

2026년 5월 18일(월)

룻 1:6-22


6 그러던 어느 날 모압에 있던 나오미가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오셔서 양식을 공급해 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두 며느리들과 함께 거기에서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채비를 했습니다.

7 그리하여 나오미는 두 며느리와 함께 살던 그곳을 떠나 유다 땅으로 돌아가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8 그때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도 각각 너희 친정으로 돌아가거라. 너희가 그동안 너희 죽은 남편과 또 내게 잘해 주었으니 여호와께서도 너희에게 잘해 주시기를 원한다.

9 여호와께서 너희로 하여금 다시 남편을 만나 그 집에서 각자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해 주시기를 바란다.” 그러고 나서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입을 맞추자 그들은 흐느끼면서

10 나오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민족에게로 가겠습니다.”

11 그러나 나오미가 말했습니다. “내 딸들아, 집으로 돌아가거라. 왜 나와 함께 가려고 하느냐? 너희 남편이 될 만한 아들이 내게 더 있기라도 하다면 모를까.

12 내 딸들아, 집으로 돌아가거라. 나는 너무 늙어 새 남편을 들이지도 못한다. 만약 오늘 밤 내게 남편이 생겨 아들을 낳는다고 해도

13 그 아이들이 자랄 때까지 너희가 기다리겠느냐? 너희가 그런 것을 바라고 재혼하지 않고 있겠느냐? 아니다. 내 딸들아,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내가 너희를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프구나.”

14 이 말에 그들은 또 흐느껴 울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오르바는 시어머니에게 입맞춤을 했습니다. 그러나 룻은 시어머니를 붙잡았습니다.

15 나오미가 말했습니다. “보아라. 네 동서는 자기 민족과 자기 신들에게 돌아갔다. 너도 네 동서와 함께 돌아가거라.”

16 그러나 룻이 대답했습니다. “자꾸 저한테 어머니를 떠나거나 어머니에게서 돌아서라고 하지 마십시오. 어머니가 가시는 곳이면 저도 갈 것이고 어머니가 머무는 곳이면 저도 머물 것입니다. 어머니의 민족이 제 민족이며 어머니의 하나님이 제 하나님이십니다.

17 어머니가 죽는 곳에서 저도 죽을 것이고 저도 거기에서 묻힐 것입니다. 죽음 외에 그 어떤 것도 어머니와 저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호와께서 내게 심한 벌을 내리고 더 내리셔도 좋습니다.”

18 나오미는 룻이 그토록 자기와 함께 가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은 것을 알고 더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19 그리하여 두 여인은 마침내 베들레헴에 도착하게 됐습니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하자 온 성안이 그들 때문에 떠들썩해졌습니다. 그곳 여자들이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나오미가 아닌가?”

20 그러자 그녀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를 나오미라고 부르지 말고 이제 마라라고 부르시오. 전능하신 분께서 내 인생을 고달프게 만드셨으니 말입니다.

21 내가 나갈 때는 풍족했는데 이제 여호와께서 나를 빈털터리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나오미라 부르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나를 치셨고 전능하신 분께서 내게 고난을 주셨으니 말입니다.”

22 이렇게 해서 나오미는 며느리인 모압 여자 룻과 함께 모압에서 돌아와 베들레헴에 도착했습니다. 그때는 보리 추수가 막 시작될 무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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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8일(월) 룻 1:6-22 6 그러던 어느 날 모압에 있던 나오미가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오셔서 양식을 공급해 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두 며느리들과 함께 거기에서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채비를 했습니다. 7 그리하여 나오미는 두 며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