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1일(목)
룻 4:1-12
1 한편 보아스는 성문으로 올라가 앉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말하던 그 가까운 친척이 지나갔습니다. 보아스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내 친구여, 마침 잘 왔네! 이리로 와서 앉게.” 그러자 그가 와서 앉았습니다.
2 보아스는 그 성의 장로 열 명을 데려와 앉으라고 했고 그들은 거기 앉았습니다.
3 그러자 보아스는 그 친척에게 말했습니다. “모압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 엘리멜렉의 땅을 팔려고 하네.
4 내가 이 문제를 여기 앉은 사람들 앞에서 그리고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자네가 그것을 사도록 말하고 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 자네가 그것을 사 주겠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게. 자네가 원하지 않는다면 내게 말해 주게. 내가 알아서 하겠네. 자네 말고는 그것을 사 줄 사람이 없고 자네 다음엔 나일세.” 그러자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내가 사 주겠네.”
5 그때 보아스가 말했습니다. “자네가 나오미에게서 그 땅을 사는 날 남편이 죽은 과부인 모압 여자 룻도 떠맡아야 할 것일세. 그 죽은 사람의 이름으로 그 유산을 이어 가도록 말일세.”
6 이 말에 그 친척이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사 줄 수 없겠군. 내 유산에 손실이 갈까 봐 말이야. 자네가 사 주게. 나는 못하겠네.”
7 옛날 이스라엘에는 재산을 사 주거나 교환할 때 모든 것을 확증하기 위해 한쪽 사람이 신발을 벗어 상대방에게 주었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계약법이었습니다.
8 그리하여 그 친척이 보아스에게 “자네가 사게” 하며 신발을 벗어 주었습니다.
9 그러자 보아스는 장로들과 모든 사람들에게 선언했습니다.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의 모든 재산을 나오미에게 산 것에 대해 여러분이 오늘 증인입니다.
10 내가 또한 말론의 아내인 모압 여자 룻을 내 아내로 사서 그 죽은 사람의 이름으로 유산을 이어 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이름이 그 형제 가운데서나 그의 성문에서도 없어지지 않게 할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그 증인입니다!”
11 그러자 장로들과 성문에 있던 사람들이 다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당신 집에 들어올 그 여자를 이스라엘의 집을 세운 라헬과 레아처럼 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당신이 에브랏에서 잘되고 베들레헴에서 이름을 떨치기 바랍니다.
12 여호와께서 그 젊은 여자와 당신에게 주실 그 씨를 통해 당신의 집안이 다말이 유다에게서 낳은 베레스의 집안처럼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