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일 화요일

2026년 6월 2일(화)

사무엘상 4:12-22 


12 바로 그날 베냐민 지파 사람 하나가 싸움터에서 도망쳐 실로로 왔습니다. 그의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먼지가 가득했습니다.

13 그가 도착했을 때 엘리는 하나님의 궤로 인해 마음을 졸이며 길가 한쪽 의자에 앉아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성으로 들어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말하자 온 성안이 울음바다가 됐습니다.

14 그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엘리가 물었습니다. “웬 소란이냐?” 그 사람이 곧장 엘리에게 달려왔습니다.

15 엘리는 98세나 됐기 때문에 눈이 어두워 잘 볼 수 없었습니다.

16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전쟁터에서 온 사람입니다. 바로 오늘 도망쳐 왔습니다.” 엘리가 물었습니다. “내 아들아, 무슨 일이 있었느냐?”

17 그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쳤고 수많은 군사들이 죽었습니다. 또한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었고 하나님의 궤도 빼앗겼습니다.”

18 하나님의 궤에 대한 말을 듣고 엘리는 그만 성문 곁에서 의자 뒤로 거꾸러져 목이 부러진 채 죽고 말았습니다. 그가 나이 많은 노인인 데다 몸이 뚱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엘리는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사사였습니다.

19 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는 임신해 출산할 때가 가까웠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고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갑자기 진통하다가 몸을 구부린 채 아이를 낳았습니다.

20 그녀가 숨을 거두려 하는데 옆에 있던 여인들이 “두려워하지 마세요. 아들을 낳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대꾸하지도 않고 관심도 보이지 않다가

21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며 아이의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고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22 무엇보다 그녀는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기 때문에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2026년 6월 1일 월요일

2026년 6월 1일(월)

사무엘상 4:1-11 


1 사무엘이 하는 말은 모든 이스라엘이 귀 기울여 들었습니다. 그 무렵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러 나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에벤에셀에 진을 쳤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을 쳤습니다.

2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에 대항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패했고 그 싸움터에서 죽은 군사가 약 4,000명 정도 됐습니다.

3 군사들이 진영에 돌아오자 이스라엘 장로들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배하게 하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실로에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가져오자. 그 궤가 우리 가운데 오면 우리 적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해 낼 수 있을 것이다.”

4 그래서 그들은 사람들을 실로에 보냈고 그 사람들은 그룹들 사이에 계신 전능하신 여호와의 언약궤를 갖고 돌아왔습니다.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그곳에 왔습니다.

5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도착하자 모든 이스라엘이 땅이 흔들릴 만큼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6 이 소리를 들은 블레셋 사람들은 “히브리 사람의 진영에서 나는 이 환호성은 대체 무엇이냐?” 하고 묻다가 곧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7 블레셋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말했습니다. “그들의 신이 이스라엘 진영에 도착했다. 일찍이 이런 일이 없었는데 우리에게 이제 화가 미치겠구나.

8 우리에게 화가 미쳤는데 이 강한 신들의 손에서 누가 우리를 건져 내겠는가? 그들은 광야에서 이집트 사람들을 온갖 재앙으로 쳐부순 신들이 아닌가.

9 블레셋 사람들아, 대장부답게 강해지자. 그렇지 않으면 전에 히브리 사람들이 우리 종이 됐던 것처럼 우리가 히브리 사람들의 종이 되고 말 것이다. 대장부답게 나가서 싸우자.”

10 이렇게 블레셋 사람들이 싸움에 임하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패해 저마다 자기 진영으로 도망쳤습니다. 이 싸움의 패배로 이스라엘은 3만 명의 군사를 잃고 말았습니다.

11 이때 하나님의 궤도 빼앗기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었습니다.

2026년 5월 31일 일요일

2026년 5월 31일(일)

잠언 2:1-22


1 내 아들아, 네가 내 말을 받아들이고 내 명령을 마음속 깊이 간직해

2 지혜에 귀를 기울이고 지혜를 깨닫는 데 마음을 쏟는다면,

3 네가 지식을 찾아 부르짖고 깨달음을 얻으려고 목소리를 높인다면,

4 네가 은이나 숨은 보물을 찾듯 지혜를 찾는다면,

5 네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섬기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6 여호와께서 지혜를 주시며 여호와의 입에서 지식과 깨달음이 나오기 때문이다.

7 그분은 정직한 사람들을 위해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예비하시고 흠 없이 행하는 사람들의 방패가 되시니

8 의로운 사람의 길을 보호하시고 주께 충실한 사람들의 길을 지켜 주신다.

9 그러면 너는 무엇이 바르고, 의롭고, 공평한지 깨닫게 되고 모든 선한 길을 알게 될 것이다.

10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고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다.

11 분별력이 너를 보호하고 깨달음이 너를 지킬 것이다.

12 지혜가 악한 사람의 길과 거짓말을 하는 자들에게서 너를 구원할 것이다.

13 그들은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다니고

14 악을 행하기를 즐거워하고 악한 사람의 못된 짓을 좋아하니

15 그들의 길은 구불구불하며 그 행실은 비뚤어지고 잘못됐다.

16 지혜는 너를 음란한 여자에게서 지켜 주고 말로 너를 꾀는 부정한 여자에게서 너를 구원할 것이다.

17 그런 여자는 젊은 시절의 남편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맺은 언약을 잊어버린 사람이다.

18 그녀의 집은 죽음에 이르는 길이며 그 길은 지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19 그녀에게로 가는 사람은 아무도 다시 돌아올 수 없고 다시는 생명의 길로 돌아오지 못한다.

20 그러므로 너는 선한 사람들이 가는 길로 가고 의로운 사람이 가는 길로만 가거라.

21 정직한 사람은 그 땅에서 살 것이요, 흠 없이 사는 사람은 살아남게 될 것이지만

22 악인은 그 땅에서 끊어지고 성실하지 않은 사람들은 뿌리째 뽑힐 것이다.

2026년 5월 30일 토요일

2026년 5월 30일(토)

사무엘상 3:15-21


15 사무엘은 아침이 될 때까지 누워 있다가 여호와의 집의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사무엘은 이 이상에 대해 엘리에게 말하기가 두려웠습니다.

16 그러자 엘리가 그를 불러 말했습니다. “내 아들 사무엘아!” 사무엘이 대답했습니다. “예, 여기 있습니다.”

17 엘리가 물었습니다. “그분이 네게 뭐라고 말씀하시더냐? 내게 숨기지 마라. 네게 말씀하신 것 가운데 숨기는 것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네게 심한 벌을 내리실 것이다.”

18 그래서 사무엘은 엘리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낱낱이 털어놓았습니다. 그러자 엘리가 말했습니다. “그분은 주님이시니 그분이 뜻하신 대로 행하실 것이다.”

19 여호와께서는 사무엘이 자라는 동안 그와 함께하셨고 그가 하는 말은 모두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20 그리하여 단에서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예언자로 세우신 것을 알았습니다.

21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계속 나타나셨고 여호와께서는 거기에서 사무엘에게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2026년 5월 29일 금요일

2026년 5월 29일(금)

사무엘상 3:1-14


1 소년 사무엘은 엘리 밑에서 여호와를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여호와께서 직접 말씀하시는 일이 드물었고 이상도 많지 않았습니다.

2 어느 날 밤, 눈이 어두워져 잘 보지 못하는 엘리가 잠자리에 누워 있고

3 하나님의 등불이 아직 꺼지지 않았고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가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누워 있었습니다.

4 그때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은 “제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대답하고

5 곧 엘리에게 달려가 “부르셨습니까? 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엘리는 “내가 부르지 않았다. 돌아가서 자거라” 하고 말했습니다. 사무엘은 가서 누웠습니다.

6 다시 여호와께서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아!” 그러자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여기 있습니다. 저를 부르셨지요?” 엘리가 대답했습니다. “내 아들아, 나는 부르지 않았다. 돌아가서 자거라.”

7 그때까지 사무엘은 여호와를 잘 알지 못했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난 적이 없었습니다.

8 여호와께서 세 번째로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은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여기 있습니다. 저를 부르셨지요?” 그제야 엘리는 여호와께서 이 소년을 부르시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9 그래서 엘리는 사무엘에게 “가서 누워 있다가 다시 그분이 너를 부르시면 ‘여호와여, 말씀하십시오. 주의 종이 듣고 있습니다’라고 말해라” 하고 일러 주었습니다. 사무엘이 돌아가 자리에 누웠습니다.

10 여호와께서 나타나셔서 그곳에 서서 조금 전처럼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아, 사무엘아!” 그러자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말씀하십시오. 주의 종이 듣고 있습니다.”

11 그러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내가 이스라엘에 어떤 일을 행할 것이다. 그것을 듣는 사람마다 두려워서 귀가 울릴 것이다.

12 그때 내가 엘리의 집안에 대해 말한 모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이룰 것이다.

13 내가 엘리의 집안을 영원히 심판하겠다고 말한 것은 엘리가 자기 아들들이 스스로 벌을 청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막지 않았기 때문이다.

14 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안을 두고 ‘제물이나 예물로 결코 깨끗해질 수 없다’라고 맹세했던 것이다.”

2026년 5월 28일 목요일

2026년 5월 28일(목)

사무엘상 2:22-36


22 나이 들어 늙은 엘리는 자기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 문에서 일하는 여자들과 잠을 잔 것에 대해 다 듣게 됐습니다.

23 그래서 엘리가 아들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느냐? 내가 사람들에게서 너희가 저지른 못된 행동들에 대해 다 들었다.

24 내 아들들아, 그러면 안 된다. 사람들 사이에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않구나.

25 사람이 사람에게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중재해 주시지만 사람이 여호와께 죄를 지으면 누가 그를 변호하겠느냐?” 그러나 엘리의 아들들은 자기 아버지가 나무라는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26 한편 소년 사무엘은 커 갈수록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습니다.

27 그즈음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내가 네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바로의 억압 아래 있을 때 그들에게 나를 분명히 나타내지 않았느냐?

28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네 조상을 선택해 내 제사장이 되게 하고 내 제단에 올라가 분향하고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리는 모든 화제를 네 조상의 집에 주었다.

29 그런데 너희는 어째서 내 처소에서 내게 바치라고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업신여기느냐? 네가 어떻게 나보다 네 아들들을 사랑해 내 백성 이스라엘이 바친 모든 제물 가운데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찌게 할 수 있느냐?

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영원히 내 앞에서 나를 섬길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을 것이다. 나를 존중하는 사람들을 내가 존중할 것이고 나를 멸시하는 사람들을 나도 멸시할 것이다.

31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의 팔을 꺾어 네 집안에 나이 든 사람이 없게 할 것이다.

32 너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복을 받을 때 내가 있는 곳에서 환난을 보게 될 것이다. 네 집안에서는 나이 든 사람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33 내가 내 제단에서 끊어 버리지 않고 한 사람을 남겨 둘 것인데 그가 네 눈의 기운을 약하게 하고 너를 슬프게 할 것이며 네 모든 자손들은 다 젊어서 죽게 될 것이다.

34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같은 날에 죽으리니 이것이 바로 내 말의 징조가 될 것이다.

35 이제 내가 나를 위해 신실한 제사장을 세울 것인데 그는 내 마음과 뜻대로 행할 것이다. 나는 그의 집안을 굳건히 세울 것이고 그는 내가 기름 부은 사람 앞에서 나를 항상 섬길 것이다.

36 그러고 나면 네 집안에서 남은 자들은 모두 와서 그 앞에 엎드려 은 한 조각과 빵 부스러기를 얻으려고 어디든 제사장 일을 맡게 해 달라고 부탁하게 될 것이다.’”

2026년 5월 27일 수요일

2026년 5월 27일(수)

사무엘상 2:12-21


12 엘리의 아들들은 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13 그 당시 제사장들이 백성들에게 행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그들은 그것을 무시했습니다. 누구든 제사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는 제사장의 종이 세 살 달린 갈고리를 가져와서

14 그것으로 냄비나 솥이나 큰 솥이나 가마에 찔러 넣어 찍혀 나오는 대로 제사장이 고기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실로에 올라오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렇게 했습니다.

15 그리고 기름이 태워지기 전에 제사장의 종이 제사드리는 사람에게 와서 “제사장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주십시오. 그는 삶은 고기보다는 날것을 원하십니다” 하고 말하곤 했습니다.

16 만약 그 사람이 “기름을 먼저 태운 뒤에 원하는 대로 가져가시오”라고 말하면 종은 “아니, 지금 당장 주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내가 강제로 빼앗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17 이렇듯 엘리 아들들의 죄는 여호와 보시기에 너무나 큰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업신여겼기 때문입니다.

18 한편 소년 사무엘은 고운 삼베 에봇을 입고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19 사무엘의 어머니는 남편과 함께 매년제를 드리러 올라올 때마다 작은 겉옷을 만들어 사무엘에게 가져다주곤 했습니다.

20 엘리는 엘가나와 그 아내를 축복하면서 말했습니다. “기도로 얻은 아이를 여호와께 바쳤으니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대신할 자식을 주시기를 빕니다.” 그들은 이렇게 기도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1 여호와께서 한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한나가 임신을 했습니다. 그래서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됐고 어린 사무엘도 여호와 앞에서 잘 자랐습니다.

2026년 6월 2일(화) 사무엘상 4:12-22  12 바로 그날 베냐민 지파 사람 하나가 싸움터에서 도망쳐 실로로 왔습니다. 그의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먼지가 가득했습니다. 13 그가 도착했을 때 엘리는 하나님의 궤로 인해 마음을 졸이며 길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