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1일 수요일

2024년 7월 31일

_이사야 39:1-8


1 그때에 바벨론 왕 발라단의 아들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에게 편지와 선물을 보내왔다. 히
스기야가 병들었다가 나았다는 것을 그가 들었기 때문이다.

2 히스기야는 그 사절단을 환영하면서 보물 창고에 있는 것들, 곧 은과 금과 향품과 값비싼 기
름과 갑옷 등 자기 창고에 있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보여 주었다. 왕궁과 그 나라 전체에서
히스기야가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었다.

3 그러자 예언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가서 물었다.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했습니까?
이 사람들은 어디에서 온 사람들입니까?" 히스기야가 대답했다. "그들은 먼 나라, 바벨론에
서 내게 왔다고 했소."

4 예언자가 물었다. "그들이 왕의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히스기야가 말했다. "그들은
내 왕궁에 있는 모든 것을 보았소. 내 창고에서 내가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소."

5 그러자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말했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6 '네 왕궁에 있는 모든 것과 네 조상들이 지금까지 보관해 둔 모든 것이 바벨론으로 실려 갈
그때가 반드시 올 것이다. 그때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십니다.

7 '네 자손들과 네가 낳은 네 혈육 가운데 몇몇은 포로로 끌려갈 것이고 그들은 바벨론의 왕궁
에서 내시가 될 것이다.'"

8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대답했다. "그대가 전해 준 여호와의 말씀은 지당하신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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