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6일 금요일

2024년 7월 26일

_이사야 36:13-22


13 그러고는 랍사게가 서서 유다 말로 크게 말했다. "위대한 왕이신 앗시리아 왕의 말씀을 들
으라!

14 왕께서 말씀하신다.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그는 너희를 구해 낼 수 없다!

15 히스기야가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구해 주실 것이다. 이 성은 앗시리아 왕의 손에 넘
어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여호와를 의지하도록 너희를 설득하고 있는데 절대로 듣
지 말라.

16 히스기야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라. 앗시리아 왕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와 평화 조약을
맺고 내게로 나오라. 그러면 너희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에서 먹을
것을 얻고 자기 우물에서 마실 물을 얻을 것이다.

17 내가 가서 너희의 땅과 같은 땅, 곧 곡식과 새 포도주가 있는 땅, 빵과 포도원이 있는 땅으
로 너희를 데려갈 것이다.'

18 히스기야가 '여호와께서 우리를 구해 주시리라'라고 말하면서 너희를 잘못 이끌지 못하게
하라. 어떤 민족의 신이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자기 땅을 구해 낸 적이 있느냐?

19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은 어디에 있느냐? 스발와임의 신들은 또 어디에 있느냐? 그들이 사
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져 냈느냐?

20 그 모든 나라들의 모든 신들 가운데 자기 땅을 내 손에서 구해 낸 신이 누구냐? 그런데 하
물며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구해 낼 수 있겠느냐?"

21 그러나 백성들은 묵묵부답이었다. 왕이 "그에게 대답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려 놓았기 때문이다.

22 그러자 왕궁 관리 힐기야의 아들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 아삽의 아들 요아가 히스기야에게로 가서 자기 옷을 찢으면서 랍사게가 한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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