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1일 수요일

2024년 9월 11일

_이사야 13:15-64:12


63:15 하늘에서 내려다보시고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주의 높은 보좌에서 굽어보십시오. 주의
열정과 주의 강한 힘은 이제 어디에 있습니까? 주의 간절함과 주의 긍휼이 우리에게서 이
제 그쳤습니다.

16 그러나 주께서는 우리 아버지십니다. 비록 아브라함이 우리를 알지 못하고 이스라엘이 우
리를 인정하지 않는다 해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고 옛날부터 주의 이름은 '우리
의 속량자'이십니다.

17 여호와여, 왜 우리를 주의 길에서 떠나 헤매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굳어지게 하셔서 주를 두려워하지 않게 하십니까? 주의 종들을 굽어 살피시고 주의 유산인 지파들을 생각하셔서
라도 돌아와 주십시오.

18 잠시 동안 주의 백성이 주의 성소를 차지했었지만 이제 우리의 원수들이 주의 성소를 짓밟
았습니다.

19 우리는 주께서 오랫동안 전혀 다스린 적이 없는 사람들처럼 됐습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은 사람들처럼 됐습니다.

64:1 주께서 하늘을 손으로 찢으시고 내려오시면 산들이 주 앞에서 벌벌 떨 것입니다.

2 불이 나뭇가지를 활활 살라 버리듯 불이 물을 펄펄 끓게 하듯 내려오셔서 주의 원수들에게
주의 이름을 알리시고 저 나라들이 주 앞에서 떨게 해 주십시오!

3 주께서 내려오셔서 하신 일들은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입니다. 그 엄청난 일을 하셨을 때 산들이 주 앞에서 벌벌 떨었습니다.

4 그 일은 예로부터 아무도 들어 보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귀로 듣지도 못했고 눈으로 보지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주 말고는 그 어떤 신이 자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었습니까?

5 주께서는 정의를 기쁨으로 실천하고 주의 길을 걸으면서 주를 기억하는 사람을 찾으시면 기뻐하시는데, 보십시오. 우리는 계속 잘못을 저질러서 주께서 노여워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겠습니까?

6 우리는 모두 부정한 사람처럼 됐으니 우리가 실천한 모든 의로운 행동은 더러운 옷과 같습니다. 우리는 모두 나뭇잎처럼 시들었으니 우리의 죄가 바람처럼 우리를 쓸어 내고 있습니다.

7 아무도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주를 붙들려고 애쓰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우
리에게 얼굴을 숨기시고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를 녹이셨습니다.

8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십니다. 우리는 주의 진흙이고 주는 토기장이십니다.
우리는 모두 주의 손이 만드신 작품입니다.

9 여호와여, 너무 많이 노여워하지 마십시오. 우리 죄를 영원히 기억하지는 말아 주십시오. 우
리를 눈여겨보아 주십시오. 우리는 모두 주의 백성입니다.

10 주의 거룩한 성읍들이 광야가 됐습니다. 시온이 광야가 됐고 예루살렘이 폐허가 됐습니다.

11 우리의 조상이 주를 찬양하던 그곳, 거룩하고 영광스럽던 우리의 성전이 불에 타 버렸고 우리가 소중히 여기던 모든 것이 황무지가 됐습니다.

12 여호와여, 이 모든 일에도 주께서 물러서 계시겠습니까? 우리가 엄청난 고통을 당하는데도
그저 잠잠히 계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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