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5일 목요일

2024년 8월 15일

_이사야 46:1-13


1 벨이 엎드러지고 느보가 고꾸라진다. 그들의 우상들이 짐승과 가축 위에 실려 있구나. 너희
가 실어 나르는 우상들은 지친 짐승에게 큰 짐이 되는구나.

2 우상들은 넘어져 있고 함께 엎어져 있다. 그들은 짐 속에서 빠져나올 수 없어서 포로가 돼
끌려가고 있구나.

3 "야곱의 집아, 내 말을 잘 들으라. 이스라엘 집의 모든 남은 사람들아, 너희가 잉태됐을 때부
터 내가 너희의 편이 돼 주었고 너희가 태어날 때부터 내 품에 안아 주었다.

4 너희가 늙어도 나는 여전히 너희를 품에 안고 너희가 백발이 돼도 여전히 너희 편을 들어 주겠다. 내가 만들었으니 내가 감당하겠다. 내가 편을 들어 주고 내가 구해 내겠다.

5 너희가 나를 누구와 견주고 누구와 같다고 하겠느냐? 너희가 나를 누구와 비교하면서 '닮았
다'고 하겠느냐?

6 사람들이 자기 가방에서 금을 쏟아 내고 저울에다 은의 무게를 재고 금세공업자를 고용해
신상을 만들고서는 거기에다 절하고 경배하고 있구나.

7 사람들은 그것을 자기 어깨에 올려 실어다가 놓아둘 자리에 세워 두지만, 그것은 그 자리에
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에게 부르짖어도 대답하지도 못하고 어려울 때 그를 구원해 줄 수
도 없다.

8 이것을 기억하고 가슴에 새기라. 너희 반역자들아, 이것을 마음에 담아 두라.

9 예전의 일, 오래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니 나밖에 다른 신이 없다. 나는
하나님이니 나 같은 이가 없다.

10 내가 처음부터 장차 일어날 일들을 밝혔고 오래전에 이미 아직 이뤄지지 않은 일들을 일러
주었다. 내 뜻은 이뤄질 것이며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은 반드시 이루고야 만다.

11 내가 동쪽에서 독수리를 불러내고 먼 땅에서 내 뜻을 이룰 사람을 불러낸다. 내가 말한 것
을 내가 이루겠다. 내가 계획한 것을 내가 하고야 말겠다.

12 마음에 살이 쪄서 공의로부터 멀어진 사람들아, 내 말에 귀 기울이라.

13 내가 내 공의를 가까이 부르고 있으니 승리할 시간도 멀지 않다. 내 구원을 미루지 않겠다.
내가 시온에게 구원을 베풀고 이스라엘에게 내 영광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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