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0일 토요일

2024년 7월 20일

_이사야 33:1-16


1 아! 너희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다. 폭행 한 번 당하지 않았으면서 남을 폭행하기만 한 사람
들아! 배반 한 번 당하지 않았으면서 남을 배반하기만 한 사람들아! 네가 폭행을 멈출 때 폭
행을 당할 것이고 네가 배반을 멈출 때 배반을 당하게 될 것이다.

2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우리가 주를 기다립니다. 아침마다 우리의 힘
이 돼 주시고 힘들 때 우리의 구원이 돼 주십시오.

3 주께서 크게 고함을 치시면 백성은 달아나고 주께서 일어나시면 나라들이 흩어집니다.

4 사람들이 메뚜기 떼처럼 모여들어 너희를 약탈하고 메뚜기가 뛰어다니듯 사람들이 그 위에
뛰어오를 것이다.

5 여호와는 드높으시다. 그분은 높은 곳에 거하시면서 공의와 정의로 시온을 가득 채우고 계시기 때문이다.

6 그분은 너희 시대의 든든한 기초가 되시고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쌓여 있는 보물 창고가 될
것이다. 그중에서도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것이 이 창고의 보물이다.

7 보라. 그들의 영웅들이 거리에서 울부짖고 평화 사절단들이 비통하게 울고 있다.

8 큰길이 황폐해져서 행인이 끊기며 계약이 깨져서 성읍들이 보호를 받지 못하니 사람들은 배려받지 못한다.

9 땅은 신음하고 시들어만 간다. 레바논은 수치를 당해 소멸됐고 샤론은 아라바 사막 같고 바
산과 갈멜은 나뭇잎이 떨어져 벌거숭이가 된다.

10 "이제 내가 일어나겠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이제 내가 스스로 드높여서 높임을 받아
야겠다.

11 너희는 겨를 잉태해 지푸라기를 낳는구나. 너희의 숨결은 불이 돼 너희를 삼켜 버리는구나.

12 백성들은 석회처럼 불살라지고 잘려진 가시덤불처럼 불에 탈 것이다.

13 멀리 있는 사람들아, 내가 한 일을 들으라. 가까이 있는 사람들아, 내 능력을 인정하라! "

14 시온에 있는 죄인들이 두려워하고 불경한 사람들은 겁에 잔뜩 질려 떨고 있구나. "우리 가
운데 누가 삼키는 불길을 견뎌 낼 것인가? 우리 가운데 누가 영원한 불꽃을 견뎌 낼 것인
가?"

15 올바로 살아가고 정직하게 말하고 강제로 빼앗은 이익을 거절하고 뇌물은 손바닥을 흔들어 뿌리치고 살인 음모는 귀를 막아 듣지 않고 나쁜 일은 눈을 감고 보지 않는 사람,

16 이런 사람이야말로 높은 곳에 살게 되고 절벽 요새에서 안전하게 쉬게 될 것이다. 먹을 빵
도 떨어지지 않고 마실 물도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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