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0일 목요일

2024년 6월 20일

_이사야 15:1-9


1 모압에 내려진 판결이다. 알이 유린당하던 그 밤에 모압이 망했다. 길이 유린당하던 그 밤에
모압이 망했다.

2 모압이 신전과 디본 산당으로 올라가서 울고 느보와 메드바를 위해서 통곡하는구나. 모두 머
리를 밀고 수염을 깎는구나.

3 길가에서는 사람들이 삼베를 두르고 지붕과 광장에서는 모두들 통곡하며 주저앉아 울고 있
구나.

4 헤스본과 엘르알레가 울부짖는데 그 목소리가 야하스까지 들리는구나. 그러므로 무장한 모
압 사람들이 큰 소리로 울어서 넋이 나가 버렸다.

5 모압을 보니 내 마음이 우는구나. 모압의 피난민들이 소알까지,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도망치
고 울면서 루힛 고개로 올라가는구나. 호로나임 길에서 그들이 괴로워서 소리를 지르는구나.

6 니므림의 물은 말라서 사막이 돼 버렸고 풀들은 시들어서 풀밭이 사라지고 푸르름이 더 이
상 남지 않았구나.

7 그러므로 그들은 자기들이 벌어 쌓아 놓은 재물을 갖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고 있다.

8 그들의 울부짖음은 모압 경계를 따라 메아리치고 그들의 통곡 소리는 에글라임까지 들리고
그들의 아우성 소리는 브엘엘림까지 미친다.

9 디몬의 물은 피로 가득하다. 그러나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하겠다. 모압의 피난민들과 그 땅
의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사자를 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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