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2일 수요일

2024년 6월 12일

_이사야 10:5-19


5 "아! 너희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다. 내 진노의 막대기인 앗시리아야! 그 손에 쥐어진 몽둥이
는 내 분노다.

6 내가 그를 경건하지 않은 민족에게 보내면서 나를 격노케 한 민족을 약탈해 노획물을 챙기
고 강도짓을 하고 그들을 길가의 진흙처럼 짓밟으라고 명령했더니

7 그는 이렇게 하려고 생각하거나 이렇게 할 마음조차 품지 않고 오로지 무작정 닥치는 대로
몰살시키고 많은 민족들을 쳐부술 생각뿐이었다.

8 그러고는 한다는 소리가 '내 수하 지휘관들은 왕이나 다름없지 않은가?

9 갈로는 갈그미스처럼 망하지 않았는가? 하맛도 아르밧처럼 망하지 않았는가? 사마리아도
다메섹처럼 망하지 않았는가?

10 내가 이미 그 우상의 나라들을 손에 넣은 것처럼, 예루살렘과 사마리아보다 더 많은 우상을 가진 나라들을 손에 넣은 것처럼,

11 내가 이미 사마리아와 그 우상들을 손에 넣은 것처럼, 예루살렘과 그 우상들인들 왜 손에
넣지 못하겠는가?'"

12 주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하실 모든 일들을 마치신 후에 "내가 앗시리아 왕이 맺은
오만한 마음의 열매와 기품이 넘치는 거만한 눈을 심판하겠다"라고 말씀하신다.

13 그는 이렇게 지껄이고 있다.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 일을 해냈다. 이것은 다 내가
똑똑하기 때문이다. 나는 민족들의 경계선을 치워 버리고 쌓아 놓은 보물들을 약탈했으며
용사처럼 주민들을 굴복시켰다.

14 마치 새가 보금자리를 차지하듯 내 손이 백성들의 재물을 움켜쥐었고 버려진 알들을 모으
듯 온 땅을 늘려 모았지만 날개를 퍼덕이거나 입을 벌리거나 찍 소리 내는 사람이 없었다."

15 도끼가 도끼질하는 사람에게 칭찬을 듣겠느냐, 아니면 톱이 톱질하는 사람에게 뻐기겠느냐? 이것은 지팡이가 자기를 들고 있는 사람을 휘두르는 것과 같고 몽둥이가 나무가 아닌 사
람을 들어 올리는 것과 같다.

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찐 사람들을 쇠약하게 하시고 그의 재물에 불을 질러 태
워 버리실 것이다.

17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 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은 불꽃이 되셔서 가시나무와 찔레나무를 하루에 불태워 삼켜 버리시고

18 병자의 힘이 점점 소진돼 가듯이 그 우거진 숲과 풍요로운 과수원을 영혼과 육체까지 몽땅
시들게 하실 것이다.

19 그 숲의 나무들이 거의 남지 않아서 어린아이라도 수를 세어 적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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