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1일 화요일

2024년 6월 11일

_이사야 9:8-10:4


8 내 주께서 야곱에게 말씀을 던지셨고 그 말씀이 이스라엘에게 떨어지고 있다.

9 그러나 모든 백성들, 곧 에브라임과 사마리아 주민들은 이것을 알고 있지만 마음이 교만하고 자만심에 가득 차서 말하기를

10 "벽돌이 무너졌지만 우리가 다듬은 돌로 다시 짓고 무화과나무가 찍혀 쓰러졌지만 우리가
백향목으로 바꿔 심겠다" 하는구나.

11 그래서 여호와께서 르신의 대적들을 자극하셨고 그의 원수들을 부추기셨다.

12 동쪽에서는 아람 사람들이, 서쪽에서는 블레셋 사람들이 모두 입을 벌려 이스라엘을 삼켜
버렸다. 그러고도 여전히 그분의 분노가 풀리지 않아 아직도 그분의 손이 펴져 있다.

13 그런데도 이 백성은 자기들을 치신 분에게 돌아오지도 않고 만군의 여호와를 찾지도 않았다.

1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머리와 꼬리, 곧 종려나무와 갈대를 하루에 잘라 버리실
것이니

15 그 머리는 장로와 귀족이고 그 꼬리는 거짓을 가르치는 예언자다.

16 이 백성을 바르게 이끌어야 할 사람들이 잘못 이끌고 있으니 그들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이
휩쓸릴 수밖에 없다.

17 그러므로 주께서는 젊은이들을 향해 기뻐하지 않고 고아들과 과부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신다. 모두가 경건하지 못해 못된 짓을 하고 입으로는 몰상식한 말을 내뱉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고도 여전히 그분의 분노가 풀리지 않아 아직도 그분의 손이 펴져 있다.

18 그렇다. 악은 불처럼 타올라 찔레나무와 가시나무를 삼켜 버리고 숲의 관목들을 태워 버리
니 연기 기둥이 휘감아 올라가는구나.

19 만군의 여호와께서 분노하셔서 땅이 타 버리니 이 백성이 땔감처럼 돼 버렸구나. 어느 누구도 자기 형제들을 아끼지 않는구나.

20 오른쪽에서 갈라 먹어도 배가 고프고 왼쪽에서 뜯어 먹어도 배부르지 않아서 각 사람이 자
기 동족의 살을 먹고 있구나.

21 므낫세는 에브라임을, 에브라임은 므낫세를 먹고 그들이 하나가 돼 유다를 덮치고 있구나.
그러고도 여전히 그분의 분노가 풀리지 않아 아직도 그분의 손이 펴져 있다.

10:1 아! 너희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다. 악법을 공포하고 괴롭히는 법령을 만드는 사람들아!

2 너희는 약한 사람들의 권익을 빼앗고 가난한 내 백성의 공의를 강탈하며 과부들의 재산을
약탈하고 고아들의 물건을 빼앗았다.

3 벌을 받는 날에, 멀리서 약탈하러 오는 날에 너희는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너희가 누구에
게로 도망가서 도움을 청하려고 하느냐? 너희의 재산은 어디에다 쌓아 두려고 하느냐?

4 포로들 틈에서 무릎을 꿇거나 살해당한 시체들 사이에 쓰러지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을 것
이다. 그러고도 여전히 그분의 분노가 풀리지 않아 아직도 그분의 손이 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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