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요일

2024년 4월 29일 

_열왕기하 24:18-25:21


18 시드기야는 21세에 왕이 돼 예루살렘에서 11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로서 립나 예레미야의 딸입니다.

19 시드기야는 여호야김이 그랬던 것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습니다.

20 예루살렘과 유다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여호와의 진노 때문으로 여호와께서는 결국 그
들을 여호와 앞에서 쫓아내신 것입니다.

25:1 그때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에게 대항해 반역을 일으켰습니다. 시드기야 9년 열째 달
10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진격해 진을 치고
그 주위에 공격용 성벽을 쌓았습니다.

2 그리하여 예루살렘 성은 시드기야 왕 11년까지 계속 포위돼 있었습니다.

3 넷째 달 9일 성안에 기근이 극심해 그 땅 백성들이 먹을 양식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4 그때 성벽이 뚫리니 바벨론 사람들이 성을 포위해 진을 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군사
들이 밤에 왕궁 뜰 옆에 있는 두 벽 사이 문으로 도망쳤고 왕은 아라바 길로 갔습니다.

5 그러나 바벨론 군대가 왕을 뒤쫓아 여리고 들판에서 시드기야를 따라잡았고 시드기야의 모
든 군사들은 뿔뿔이 흩어져 버렸습니다.

6 그들이 시드기야 왕을 잡아 리블라의 바벨론 왕에게 끌고 가니 그가 거기서 시드기야를 심
문하고

7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이고 시드기야의 눈을 빼고 청동사슬로 묶은 뒤
바벨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19년 다섯째 달 7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인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으로 왔습니다.

9 느부사라단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불태웠습니다. 그는 중요한 건
물들을 다 불태웠습니다.

10 바벨론 모든 군대가 호위대장의 지휘하에 예루살렘의 성벽을 다 무너뜨렸습니다.

11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은 성안에 남아 있던 사람들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사람들과 나머지 무리를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12 그러나 호위대장은 그 땅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은 남겨 두어 포도원과 밭을 일구도록 했습
니다.

13 바벨론 사람들은 여호와의 성전에 있던 청동 기둥들과 받침대들과 청동 바다를 부수어 그
청동을 바벨론으로 가져갔습니다.

14 그들은 또한 솥과 부삽과 부집게와 접시와 성전 일에 쓰는 모든 청동 기구들도 가져갔습니다.

15 왕의 호위대장은 또 흔들리는 향로와 물 뿌리는 그릇 등 순금이나 순은으로 만든 것들도
모두 가져갔습니다.

16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해 만들어 놓은 두 기둥과 바다와 받침대에서 얻은 청동이 너
무 많아 무게를 달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17 각 기둥은 높이가 18규빗이었고 기둥 꼭대기에 붙어 있는 청동 머리는 높이가 3규빗으로
둘레에 붙어 있는 그물과 석류도 청동이었습니다. 다른 기둥도 똑같은 그물로 장식돼 있었
습니다.

18 호위대장은 대제사장 스라야와 그다음 제사장 스바냐와 세 명의 성전 문지기를 포로로 잡
았습니다.

19 그는 또 아직 성에 남아 있는 사람들 가운데 군대 장관과 다섯 명의 왕실 고문을 사로잡고
또 그 땅의 백성들을 징집하는 일을 맡은 서기관과 그 성에서 찾은 그 땅 백성들 60명을
사로잡았습니다.

20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은 그들 모두를 붙잡아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 끌고 갔습니다.

21 바벨론 왕은 하맛 땅 리블라에서 그들을 죽였습니다. 이렇게 유다는 자기 땅을 떠나 포로
로 잡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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