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일 월요일

2024년 1월 1일

_열왕기상 1:1-14


1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어서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았습니다.

2 그러자 신하들이 왕께 말했습니다. “우리 주 왕을 위해 한 처녀를 찾아다가 왕을 시중들게 하고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처녀가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을 따뜻하게 할 것입니다.”

3 그리하여 신하들은 이스라엘을 두루 찾아다녀 아름답고 젊은 여인 수넴 사람 아비삭을 왕께 데려왔습니다.

4 그 젊은 여인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그녀가 왕을 섬기고 시중들었지만 왕은 그 젊은 여인과 동침하지는 않았습니다.

5 그때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는 자기를 높이며 말했습니다. “내가 왕이 될 것이다.” 그러고 나서 자기를 위해 전차와 말을 준비시키고 군사 50명을 앞장서게 했습니다.

6 그의 아버지 다윗은 한 번도 “네가 왜 이렇게 행동하느냐?”라는 말로 아도니야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는 매우 잘생겼으며 압살롬 다음에 낳은 아들이었습니다.

7 아도니야는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의논했는데 이들은 아도니야를 따르며 지지했습니다.

8 그러나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예언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의 용사들은 아도니야 편에 가담하지 않았습니다.

9 그때 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가까이 소헬렛 바위에서 양과 소와 살진 송아지를 제물로 드렸습니다. 그는 또 자기 형제 왕자들을 다 초청하고 유다 모든 신하들을 초청했습니다.

10 그러나 아도니야는 예언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동생 솔로몬은 초청하지 않았습니다.

11 그러자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물었습니다.“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우리 주 다윗도 모르게 왕이 됐다는데 듣지 못했습니까?

12 이제 당신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목숨을 어떻게 구할 수 있을지 조언해 드리겠습니다.

13 곧바로 다윗 왕에게 가서 이렇게 말씀하십시오.‘내 주 왕이여, 왕께서 왕의 여종에게 네 아들 솔로몬이 내 뒤를 이어 왕이 되며 내 보좌에 앉으리라고 맹세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아도니야가 왕이 됐단 말입니까?’

14 당신이 거기서 왕과 이야기하고 있을 때 내가 따라 들어가서 당신이 한 말을 확증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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