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9일 화요일

2025년 9월 9일(화)

레위기 14:1~20


1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문둥병이 나은 사람의 정결 의식에 관한 규정을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문둥병이 나은 사람을 제사장에게 데려오면

3 제사장은 야영지 밖으로 나가서 그를 진찰해야 한다. 제사장이 보기에 그 문둥병이 나았으면

4 제사장은 그 사람에게 의식상 깨끗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 가지를 가져오게 하여

5 새 한 마리는 맑은 샘물을 담은 질그릇 위에서 잡고

6 다른 새는 산 채로 백향목과 우슬초 가지와 홍색 실과 함께 그 핏물에 찍어

7 문둥병이 나은 사람에게 일곱 번 뿌려 주고 그를 깨끗하다고 선언한 다음 제사장은 그 새를 들로 날려보내야 한다.

8 그리고 문둥병이 나은 그 사람은 자기 옷을 빨고 몸에 있는 털을 모조리 밀고 목욕을 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그는 비로소 깨끗하게 되어 야영지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그러나 야영지 안에 들어온 후에도 7일 동안은 자기 천막 밖에서 머물러야 한다.

9 7일째 되는 날에도 그는 머리털과 수염과 눈썹을 다시 밀고 옷을 빨고 목욕을 해야 한다. 그러면 그가 깨끗해질 것이다.

10 그 다음날인 8일째 되는 날에 그는 흠 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또 감람기름을 섞은 고운 밀가루 6.6리터와 감람기름 0.3리터를 가져와야 한다.

11 그러면 제사장은 그 사람을 성막 입구로 데려다 놓고 또 그가 가져온 예물도 그 곳에 두고

12 어린 숫양 한 마리와 감람기름 0.3리터를 제단 앞에서 흔들어 허물을 속하는 속건제로 나 여호와에게 바친 다음

13 그 어린 숫양은 속죄제물과 번제물을 잡는 거룩한 곳에서 잡아야 한다. 그리고 그 속건제물은 매우 거룩하므로 속죄제물과 마찬가지로 제사장의 몫이다.

14 제사장은 이 속건제물의 피를 가져다가 그 사람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바르고

15 또 그 감람기름을 자기 왼쪽 손바닥에 부은 다음

16 오른쪽 손가락으로 그것을 찍어서 나 여호와 앞에 일곱 번 뿌리고

17 손바닥에 남은 기름의 일부는 그 사람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속건제물의 피를 바를 때와 같이 바르고

18 그 기름의 나머지는 그 사람의 머리에 발라 제사장은 나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해 속죄해야 한다.

19 그런 다음 제사장은 속죄제를 드려 부정에서 깨끗함을 받으려고 하는 그 사람을 위해 다시 속죄하고 또 번제물을 잡아

20 그것을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물과 함께 제단에 바쳐 그를 위해 속죄해야 한다. 그러면 그가 의식상 완전히 깨끗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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