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수요일

2025년 1월 1일

_창세기 1:1-23


1 하나님께서 태초에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2 땅은 형태가 없고 비어 있었으며 어둠이 깊은 물 위에 있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3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생겼습니다.

4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그 빛이 좋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빛을 어둠과 나누셨습니다.

5 하나님께서 그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그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습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째 날이었습니다.

6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물 가운데 공간이 생겨 물과 물이 나누어지라" 하셨습니다.

7 이처럼 하나님께서 공간을 만드셔서 공간 아래의 물과 공간 위의 물을 나누시니 그대로 됐습니다.

8 하나님께서 이 공간을 '하늘'이라 부르셨습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둘째 날이었습니다.

9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의 물은 한 곳에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됐습니다.

10 하나님께서 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11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식물, 곧 씨를 맺는 식물과 씨가 든 열매를 맺는 나무를 그 종류대로 땅 위에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됐습니다.

12 땅이 식물, 곧 씨를 맺는 식물을 그 종류대로, 씨가 든 열매를 맺는 나무를 그 종류대로 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셋째 날이었습니다.

14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공간에 빛들이 생겨 낮과 밤을 나누고 절기들과 날짜들과 연도들을 나타내는 표시가 되게 하라.

15 그리고 이것들이 하늘 공간의 빛이 돼 땅에 비추게 하라" 하시니 그대로 됐습니다.

16 하나님께서 두 개의 큰 빛을 만드시고 그 가운데 큰 것으로는 낮을 다스리게 하시고 작은 것으로는 밤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또한 별들도 만드셨습니다.

17 하나님께서 이것들을 하늘 공간에 두셔서 땅을 비추게 하시고

18 낮과 밤을 다스리고 빛과 어둠을 나누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넷째 날이었습니다.

20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물에는 생물이 번성하고 새들은 땅 위 하늘에서 날아다니라" 하셨습니다.

21 하나님께서 큰 바다 생물들과 물에서 번성하는 온갖 생물들을 그 종류대로, 온갖 날개 달린 새들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22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새끼를 많이 낳고 번성해 바닷물에 가득 채우라. 새들은 땅에서 번성하라" 하셨습니다.

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다섯째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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