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4일
_고전 12:12-31
12 몸은 하나지만 많은 지체가 있고 또 몸에 지체가 많지만 모든 지체가 한 몸인 것처럼 그리
스도께서도 이와 같으십니다.
13 우리는 유대 사람이든지 그리스 사람이든지, 종이든지 자유인이든지 모두 한 성령으로 세
례를 받아 한 몸이 됐고 모두 한 성령을 마시게 됐습니다.
14 몸은 한 지체가 아니라 많은 지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5 만일 발이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속하지 않았다"라고 말한다 할지라도 발이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16 또 귀가 말하기를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속하지 않았다"라고 말한다 할지라도 귀가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17 만일 몸 전체가 눈이라면 듣는 곳은 어디겠습니까? 만일 몸 전체가 듣는 곳이라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겠습니까?
18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제 지체들을 각각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몸에 두셨습니다.
19 만일 모든 것이 한 지체로 돼 있다면 몸은 어디에 있겠습니까?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입니다.
21 그러므로 눈이 손에게 "나는 네가 필요 없다"라고 말하거나 머리가 발에게 "나는 네가 필요없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22 이뿐 아니라 더 약해 보이는 몸의 지체들이 오히려 중요합니다.
23 그리고 우리가 몸 가운데 덜 귀하다고 생각되는 지체들을 더 귀한 것으로 입혀 주어 우리
의 볼품없는 지체들은 더 큰 아름다움을 갖게 됩니다.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들에게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몸을 고르게 짜 맞추
셔서 부족한 지체에게 더 큰 존귀를 주셨습니다.
25 그리하여 몸에서 분열이 없게 하시고 지체들이 서로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당하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합니다.
27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요, 또한 그 몸의 지체입니다.
28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몇 가지 은사를 주셨으니 첫째는 사도들이요, 둘째는 예언자들이요,
셋째는 교사들이요, 그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사람들이요, 그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요, 돕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요, 다스리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요, 각종 방언을 하
는 사람들입니다.
29 모두가 다 사도들이겠습니까? 모두가 다 예언자들이겠습니까? 모두가 다 교사들이겠습니
까? 모두가 다 능력을 행하는 사람들이겠습니까?
30 모두가 다 병 고치는 은사들을 가졌겠습니까? 모두가 다 방언들을 말하겠습니까? 모두가 다 통역을 하겠습니까?
31 그러나 더 큰 은사들을 간절히 구하십시오. 이제 내가 여러분에게 가장 좋은 길을 보여 드
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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