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7일 수요일

2024년 8월 7일

_이사야 42:10-25


10 바다로 내려가는 사람들아, 그 안에 있는 모든 생물들아, 섬들과 그 안에 사는 모든 사람들
아, 여호와께 새 노래를 부르라. 땅끝에서부터 그를 찬양하라.

11 광야와 거기 있는 성읍들아, 게달 사람들이 사는 마을들아, 목소리를 높이라. 셀라의 주민
들아, 환호성을 지르라. 산꼭대기에서 외치라.

12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며 섬에서 그를 찬송하라.

13 여호와께서 용사처럼 나서시고 전사처럼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며 그 원수를 압도하실 것
이다.

14 "오랫동안 내가 침묵하고 있었다. 내가 조용히 물러서 있었다. 그러나 이제 나는 해산하는
여인처럼 소리치고 숨이 차서 헐떡이고 있다.

15 내가 산들과 언덕들을 파괴하고 모든 초목을 시들게 하겠다. 강을 섬으로 만들고 웅덩이를
말려 버리겠다.

16 내가 눈먼 사람들을 그들이 모르는 길로 이끌고 그들이 다녀 보지 않은 길로 걷게 하겠다.
내가 그들 앞에서 어둠을 빛으로 바꾸고 굽은 곳을 바르게 만들겠다. 이것이 내가 할 일들
이다. 내가 결코 그만두지 않겠다.

17 그러나 우상들을 믿는 사람들과 부어 만든 형상들을 보고 '당신들이 우리의 신들입니다'라
고 하는 사람들은 크게 부끄러움을 당하고 돌아갈 것이다."

18 "너희 귀먹은 사람들아, 들으라. 너희 눈먼 사람들아, 주목해 보라!

19 내 종 말고 또 누가 눈이 멀었느냐? 내가 보낸 내 사자 말고 또 누가 귀가 먹었느냐? 사명
을 주어 보낸 내 종처럼 눈이 먼 사람이 또 어디에 있단 말이냐?

20 너는 많은 것을 보고도 마음에 담지 않았고 귀가 열려 있어도 귀담아듣지 않았다."

21 여호와께서는 그분의 의를 위해 그분의 가르침을 높이고 존중받기를 기뻐하셨다.

22 그런데 이 백성은 약탈당하고 빼앗겨서 모두 구덩이에 빠져 있거나 감옥에 갇혀 있다. 그들이 약탈을 당해도 건져 낼 사람이 아무도 없고 빼앗겨도 "돌려주어라" 하고 말해 주는 사람
이 아무도 없다.

23 너희 가운데 누가 이 말에 귀 기울이고 다가올 일을 유념해 듣겠느냐?

24 야곱을 약탈자에게 넘겨주고 이스라엘을 노략자에게 내준 자가 누구냐? 그것은 바로 여호
와가 아니냐? 우리가 그분께 죄를 지었다. 그분의 길을 따르지 않았고 그분의 가르침에 순
종하지 않았다.

25 그러므로 그분이 불같이 노여워하시고 잔혹한 전쟁을 그들에게 쏟아부으셨다. 노여움이 불꽃처럼 그들을 에워쌌지만, 깨닫지 못했고 분노가 그들을 불태웠지만, 마음에 두지도 않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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