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9일 월요일

2024년 8월 19일

_이사야 49:1-13


1 너희 섬들아, 잘 들으라. 너희 먼 곳의 민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중에서부터
나를 부르셨다. 내 어머니의 자궁에서부터 내 이름을 지으셨다.

2 그분이 내 입을 예리한 칼처럼 만드셨고 주의 손 그림자 아래에 나를 숨기셨다. 그분이 나를 날카로운 화살로 만드셨고 그분의 화살통에 나를 숨기셨다.

3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종, 이스라엘이다. 내가 네게서 영광을 받겠다."

4 그러나 나는 말했다. "나는 헛수고만 했구나. 내가 힘을 쏟아부었지만 아무것도 된 일이 없었고 헛힘만 썼구나. 그러나 여호와께서 나를 제대로 판단해 주시고 내 하나님께서 내게 적절
한 보상을 내리셨다."

5 나를 태에서부터 지어 그분의 종이 되게 하시고 야곱을 자기에게 돌아오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그에게로 모이게 하신다. 나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사람이 됐다. 내 하나님이 내
힘이 되셨다.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6 그가 말씀하신다. "네가 내 종이 돼서 야곱 지파들을 일으키고 이스라엘 가운데 내가 보호해 놓은 사람들을 돌아오게 하는 일이 네게는 아주 작은 일이다. 또한 땅끝까지 내 구원을 이르게 하도록 내가 너를 뭇 나라의 빛으로 삼아서 땅끝까지 내 구원이 이르게 하겠다."

7 멸시를 당하고 민족들에게 미움을 사며 지배자들의 종이 된 사람에게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분, 거룩하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왕들이 너를 보고 일어나고 귀족들이 너를 경
배할 것이다. 신실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 너를 택하셨기 때문이다."

8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은혜를 베풀 때 내가 네게 대답했고 구원하는 날에 내가 너를 도왔다. 그러므로 내가 너를 지키고 너를 백성들의 언약으로 삼겠다. 그 땅을 일으켜서
폐허가 된 기업들을 다시 나누고

9 갇힌 사람들에게는 '나오라!' 하고 말하겠고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풀려났다!' 하고 말하겠다. 그들은 길 위에서도 먹겠고 헐벗은 언덕이 모두 그들의 목장이 될 것이다.

10 그들은 배고프거나 목마르지 않으며 뜨거운 바람이나 햇볕도 그들을 치지 못할 것이다. 그
들을 불쌍히 여기는 분이 그들을 이끌어 물가에서 쉬게 하시기 때문이다.

11 내가 내 모든 산에 길을 만들고 내 큰길들을 돋우겠다.

12 보라. 사람들이 멀리서 나올 것이다. 어떤 이는 북쪽에서 오고, 어떤 이는 서쪽에서 오고,
어떤 이는 시님 땅에서도 나올 것이다."

13 하늘아, 기뻐 소리치라. 땅아, 즐거워하라! 산들아, 노래 부르라! 여호와께서 그분의 백성들
을 위로하시고 고난을 당하던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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