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일 월요일

2024년 7월 1일

_이사야 22:1-14


1 환상의 골짜기 에 내려진 판결이다. 너희가 모두 지붕 위로 올라가 있다니 도대체 너희에게
무슨 일이 있기에 그러느냐?

2 소란스러운 성읍아, 흥청거리며 즐거워하는 마을아! 너희 가운데 죽은 사람들은 칼에 찔려
죽은 것도, 전쟁터에서 죽은 것도 아니다.

3 너희 지도자들은 하나같이 도망쳐 버렸다. 활 한 번 쏴 보지 못하고 몽땅 사로잡혔다. 사로
잡힌 너희들도 멀리 도망쳤다가 모두 잡혀 갇히고 말았다.

4 그래서 내가 말했다. 나 혼자 실컷 울 테니 다들 내 눈에서 사라지라. 내 딸 백성의 성읍이
멸망했다고 나를 위로하려 들지 말라.

5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환상의 골짜기 에 소란과 짓밟힘과 혼란의 날을 부르셨기 때문이다.
그날에 성벽은 무너지고 사람들은 산을 향해 소리를 지른다.

6 엘람이 화살통을 들고 병거와 말을 탔고 기르는 방패를 꺼내 들었다.

7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너희의 골짜기에는 병거들로 가득 찼고 성문 앞에는 마부들이 진을 쳤다.

8 그러고는 유다의 보호막을 뚫었다. 그날에 너희는 삼림 집에 있는 무기들을 보았고

9 다윗 성의 여기저기 무너진 곳도 많이 보았다. 그리고 아랫못에다가 물을 저장해 두기도
했다.

10 너희는 예루살렘의 가옥 수를 세어 보고 더러는 집을 허물어 그것으로 성벽을 막아 보기도
했다.

11 너희는 옛 못에 물을 끌어 들이려고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너희
는 이 일을 행하신 분은 바라보지도 않았고 오래전부터 이 일을 계획하신 분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12 그날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너를 불러 슬피 울고 통곡하며 너희의 머리칼을 쥐어뜯고 베
옷을 입게 하셨다.

13 그러나 보라. 너희는 오히려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소를 잡고 양을 죽여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이면 우리가 죽을 것이니 지금 먹고 마시자 라고 하는구나.

14 그래서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 귀를 여시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죽는 날까지 이 죄를 용서
받지 못할 것이다.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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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6일 _이사야 26:1-7 1 그날에 유다 땅에서는 이 노래를 부를 것이다. 우리의 성읍은 튼튼하다. 하나님께서 성벽과 방벽을 겹겹이 세우셔서 우리를 구원하셨다. 2 성문들을 열라.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하라.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