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2일 화요일

2024년 3월 12일 

_열왕기하 5:20-27


20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종 게하시가 속으로 말했습니다. "내 주인이 저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관대해 그 가져온 것을 받지 않으셨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내가 그를 뒤쫓아 가서 뭘 좀 얻어 내야겠다."

21 그리하여 게하시는 나아만을 뒤쫓아 갔습니다. 나아만은 게하시가 달려오는 것을 보고 마차에서 내려 그를 맞았습니다. "무슨 일이 있느냐?" 하고 나아만이 물었습니다.

22 게하시가 대답했습니다. "별일 아닙니다. 내 주인께서 나를 보내며 말씀하시기를 '예언자의 제자 두 명이 에브라임 산지에서 방금 왔으니 이들에게 은 1달란트와 옷 두 벌을 주시오'라고 하셨습니다."

23 나아만이 말했습니다. "여기 2달란트를 받아라." 그는 게하시에게 그것을 받으라고 권하며 가방 2개에 은 2달란트를 넣어 옷 두 벌과 함께 그 두 종에게 주었습니다. 나아만의 두 종들은 그것을 가지고 게하시를 앞서 갔습니다.

24 게하시는 산에 이르자 그 종들에게서 물건을 받아 집에다 감춰 두고 나아만의 종들을 돌려 보냈습니다.

25 그리고 게하시가 들어가 자기의 주인 엘리사 앞에 서자 엘리사가 물었습니다. "게하시야, 어디 갔다 왔느냐?" 게하시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종은 아무 데도 가지 않았습니다."

26 그러자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말했습니다. "그 사람이 너를 맞으러 마차에서 내렸을 때 내 영이 너와 함께 있지 않았느냐? 지금이 돈이나 옷을 받고 올리브 밭이나 포도원이나 양과 소 떼나 남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냐?

27 그러므로 나아만의 나병이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있을 것이다." 그러자 게하시가 엘리사 앞에서 나오는데 눈처럼 하얗게 나병이 들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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