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0일
_열왕기상 16:8-20
8 유다의 아사 왕 26년에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이스라엘의 왕이 됐고 디르사에서 2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9 엘라가 디르사에 있는 왕궁 관리인 아르사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있었는데 왕의 전차의 2분의1을 관리하는 엘라의 신하 장관 시므리가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10 유다의 아사 왕 27년에 시므리가 들어가 엘라를 쳐 죽이고 그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11 그는 왕위에 앉아 다스리기 시작하자마자 바아사의 온 집안을 다 죽였습니다. 시므리는 친척이든 친구든 가리지 않고 죽여 남자는 한 사람도 남겨 두지 않았습니다.
12 이렇게 시므리는 바아사의 집안을 멸망시켰습니다. 여호와께서 예언자 예후를 통해 바아사에게 하신 말씀대로 됐습니다.
13 그것은 바아사와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죄를 지었고 또 이스라엘을 죄짓게 해 그들이 만든 우상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진노를 자아냈기 때문입니다.
14 엘라 때 일어난 모든 일과 엘라가 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지 않습니까?
15 유다 왕 아사 27년에 시므리가 디르사에서 7일 동안 다스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 성 깁브돈을 공격하려고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16 진영에 있던 백성들이 시므리가 음모를 꾸며 왕을 죽였다는 소식을 듣고 온 이스라엘은 군 사령관 오므리를 그날 그 진영에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습니다.
17 오므리와 그와 함께 있던 온 이스라엘은 깁브돈에서 올라가 디르사를 포위했습니다.
18 시므리는 성이 함락된 것을 보고 왕궁의 요새로 들어가 왕궁에 불을 지르고 그 불에 그도 죽었습니다.
19 그것은 그가 여호와의 눈앞에 악을 행하고 여로보암의 길을 따르고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그 죄를 그대로 따라 했기 때문입니다.
20 시므리가 한 다른 일들과 시므리의 반란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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