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3일 일요일

2025년 7월 13일(일)

잠언 18:1~24


1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 욕심만 채우려 하고, 건전한 판단력을 가진 사람을 적대시한다.

2 미련한 사람은 명철을 좋아하지 않으며, 오직 자기 의견만을 내세운다.

3 악한 사람이 오면 멸시가 뒤따르고, 부끄러운 일 뒤에는 모욕이 따른다.

4 슬기로운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세차게 흐르는 강처럼 솟는다.

5 악인을 두둔하는 것과 재판에서 의인을 억울하게 하는 일은 옳지 않다.

6 미련한 사람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 입은 매를 불러들인다.

7 미련한 사람의 입은 자기를 망하게 만들고, 그 입술은 올무가 되어 자신을 옭아맨다.

8 헐뜯기를 잘하는 사람의 말은 맛있는 음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간다.

9 자기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일을 망치는 자와 형제간이다.

10 주님의 이름은 견고한 성루이므로, 의인이 그 곳으로 달려가면, 아무도 뒤쫓지 못한다.

11 부자의 재산은 그의 견고한 성이 되니, 그는 그것을 아무도 못 오를 높은 성벽처럼 여긴다.

12 사람의 마음이 오만하면 멸망이 뒤따르지만, 겸손하면 영광이 뒤따른다.

13 다 들어 보지도 않고 대답하는 것은, 수모를 받기에 알맞은 어리석은 짓이다.

14 사람이 정신으로 병을 이길 수 있다지만, 그 정신이 꺾인다면, 누가 그를 일으킬 수 있겠느냐?

15 명철한 사람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사람의 귀는 지식을 구한다.

16 선물은 사람이 가는 길을 넓게 열어 주고, 그를 높은 사람 앞으로 이끌어 준다.

17 송사에서는 먼저 말하는 사람이 옳은 것 같으나, 상대방이 와 보아야 사실이 밝혀진다.

18 제비를 뽑으면 다툼이 끝나고, 강한 사람들 사이의 논쟁이 판가름 난다.

19 노엽게 한 친척과 가까워지기는 견고한 성을 함락시키는 것보다 어려우니, 그 다툼은 마치 꺾이지 않는 성문의 빗장과 같다.

20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의 열매가 사람의 배를 채워 주고, 그 입술에서 나오는 말의 결과로 만족하게 된다.

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으니, 혀를 잘 쓰는 사람은 그 열매를 먹는다.

22 아내를 맞이한 사람은 복을 찾은 사람이요, 주님으로부터 은총을 받은 사람이다.

23 가난한 사람은 간절한 말로 구걸하지만, 부유한 사람은 엄한 말로 대답한다.

24 친구를 많이 둔 사람은 해를 입기도 하지만 동기간보다 더 가까운 친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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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5일(화) 출애굽기 28:1~14 1 "너는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너의 형 아론과 그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불러내서, 나를 섬기는 제사장 일을 맡겨라. 2 너는 너의 형 아론이 입을, 영화롭고 아름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