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0일 금요일

2025년 1월 10일

_창세기 4:9-26


9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동생 아벨이 어디 있느냐?" 가인이 말했습니다. "모릅니다. 제가 동생을 지키는 사람입니까?"

10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무슨 짓을 저질렀느냐? 네 동생의 피가 땅에서 내게 울부짖고 있다.

11 이제 너는 입을 벌려 네 동생의 피를 받은 땅으로부터 저주를 받을 것이다.

12 네가 땅을 일궈도 다시는 땅이 네게 그 결실을 내주지 않을 것이며 너는 땅으로부터 도망해 떠도는 사람이 될 것이다."

13 가인이 여호와께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제 벌이 너무 무거워 견디기 어렵습니다.

14 오늘 주께서 저를 이 땅에서 쫓아내셔서 주의 얼굴을 볼 수 없게 됐기 때문에 제가 이 땅에서 도망해 떠도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저를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저를 죽이려 들 것
입니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을 것이다. 누구든 가인을 죽이는 사람은 일곱 배로 복수를 당할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한 표를 주셔서 누구를 만나든 그가 가인을 죽이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16 그 후 가인은 여호와 앞을 떠나 에덴의 동쪽 놋 땅에서 살게 됐습니다.

17 가인이 그의 아내와 동침하니 그녀가 임신해 에녹을 낳았습니다. 가인은 성을 세웠는데 그 성의 이름을 아들의 이름을 따서 '에녹'이라 지었습니다.

18 에녹에게서 이랏이 태어났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았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았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습니다.

19 라멕은 아내가 둘이었는데 하나는 이름이 아다고 다른 하나는 씰라였습니다.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는데 그는 장막에 살며 가축을 기르는 사람들의 조상이 됐습니다.

21 그의 동생의 이름은 유발인데 그는 하프와 피리를 연주하는 사람들의 조상이 됐습니다.

22 씰라도 아들을 낳았는데 그의 이름은 두발가인으로 청동과 철로 각종 도구를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두발가인의 누이동생은 나아마였습니다.

23 라멕이 자기 아내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다여, 씰라여, 내 말을 들어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내게 상처를 입힌 남자를 내가 죽였다. 나를 상하게 한 젊은이를 내가 죽였다.

24 만약 가인을 위한 복수가 일곱 배라면 라멕을 위해서는 77배나 될 것이다."

25 아담이 다시 그의 아내와 동침하니 하와가 아들을 낳아 셋이라 이름 짓고 그 이유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인이 죽인 아벨을 대신해서 하나님께서 내게 다른 씨를 주셨다."

26 셋도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에노스라 했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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