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_요이 1:1-13
1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여인과 그 자녀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나는 진리 안에서 여러분
을 사랑합니다.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사람들 모두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2 그 이유는 진리가 우리 안에 머물러 있고 또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진리와 사랑 안에서 우리와 함께 있기를 빕니다.
4 나는 그대의 자녀들 가운데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계명대로 진리 안에서 행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니 무척 기쁩니다.
5 여인이여, 이제 내가 당부합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내가 그대에게 쓰는 것
은 새 계명이 아니라 우리가 처음부터 갖고 있던 것입니다.
6 사랑은 바로 이것인데, 곧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계명은 이것이니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은 대로 그 가운데서 행하는 것입니다.
7 속이는 사람들이 세상에 많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은 속이는 사람이요,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사람입니다.
8 여러분은 자신을 돌아보아 우리가 수고해 이룬 것들을 잃지 말고 온전한 상을 받도록 하십
시오.
9 누구든지 교훈을 벗어나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머물러 있지 않는 사람은 자기 속에 하나님
이 계시지 않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교훈 안에 거하는 사람은 그 속에 아버지와 아들이 계십
니다.
10 누구든지 여러분에게 가서 이 교훈을 전하지 않으면 그를 집 안으로 들이거나 인사도 하지 마십시오.
11 그에게 인사하는 사람은 그의 악한 일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12 내가 여러분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잉크로 쓰고 싶지 않습니다. 여러분에게 가서 얼굴을 마주 대하고 말해 기쁨을 충만하게 나누길 원합니다.
13 택하심을 받은 그대 자매의 자녀들이 그대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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