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_고전 8:1-13
1 이제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우리는 우리 모두가 지식이 있는 줄로 압
니다. 그러나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하고 사랑은 모두를 이롭게 합니다.
2 만일 누가 무엇을 안다고 자만하면 그는 아직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입
니다.
3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를 알아주십니다.
4 그러므로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해 말하자면 세상에 있는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며 신은 하나님 한 분밖에 계시지 않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5 비록 하늘이나 땅 위에서 신이라 불리는 것들이 있어 많은 신들과 많은 주들이 있으나
6 우리에게는 오직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실 뿐입니다. 만물이 그분으로부터 왔고 우리도
그분을 위해 있습니다. 또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니 만물이 그분으로 인해 존재
하고 우리도 그분으로 인해 살아갑니다.
7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도 우상 숭배하는
습관에 젖어 있어서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을 때 정말 우상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먹으
므로 그들의 양심이 약해지고 더러워집니다.
8 그러나 음식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내세워 주지 못합니다. 우리가 먹지 않는다 해도 해로울
것이 없고 먹는다 해도 이로울 것이 없습니다.
9 그러므로 여러분의 이 자유가 연약한 사람들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10 지식이 있는 당신이 우상의 신전에 앉아서 먹는 것을 누가 보면 양심에 거리낌이 있으면서
도 용기를 얻어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지 않겠습니까?
11 그러면 그 연약한 사람은 당신의 지식 때문에 망하게 됩니다. 그리스도는 그 형제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12 이와 같이 여러분이 형제들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에 상처를 주는 것은 그리스도께
죄를 짓는 일입니다.
13 그러므로 음식이 내 형제를 넘어지게 한다면 나는 내 형제를 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영
원히 고기를 먹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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