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요일

2024년 5월 29일

_이사야 3:1-12


1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그들이 의지하는 지팡이와 막대기, 곧 그
들이 의지하는 모든 빵과 모든 물을 치워 버리신다.

2 영웅과 전사, 재판관과 예언자, 점쟁이와 장로,

3 오십부장과 귀족, 모사, 솜씨 있는 장인과 주문을 외는 마법사를 치워 버리신다.

4 "내가 철부지들을 그들의 우두머리로 세우고 장난꾸러기들이 그들을 다스리게 할 것이다.

5 그래서 백성들이 서로서로 억압할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기 동료에게 거칠게 대하고 젊은이
는 노인에게 버릇없이 대하고 천박한 사람은 존경받는 사람에게 무례하게 대할 것이다."

6 어떤 사람은 자기 아버지 집에서 자기 형제 하나를 붙들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네게는 겉
옷이 있으니 우리의 우두머리가 돼 다오. 이제 이 폐허 더미가 네 손안에 있다."

7 그러나 그는 바로 그날에 이렇게 소리 높여 말할 것이다. "나는 의사가 아니다! 내 집에는 빵도 없고 겉옷도 없다. 그러니 나를 이 백성의 우두머리로 세우지 마라."

8 그렇구나. 예루살렘이 휘청거리고 유다가 쓰러지는구나. 이것은 그들이 말과 행동으로 여호
와께 반항하고 그분의 영광스러운 눈길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9 그들의 얼굴 표정이 스스로 대답해 주는구나. 그들은 소돔처럼 자기들의 죄를 숨기지도 않고 떠벌리고 다니는구나. 아! 그들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화를 입어도 마땅하다.

10 의로운 사람에게 말하라. "그들이 행한 일의 열매를 그들이 먹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11 아! 악한 사람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그의 손으로 저지른 일이 그에게로 돌아가는 것은
마땅하다.

12 어린아이들이 내 백성을 괴롭히고 여인들이 다스리는구나. 내 백성아, 그들이 너를 엉뚱한
길로 이끌고 네가 걷는 길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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