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일 화요일

2025년 9월 2일(화)

레위기 11:1~23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육지에 사는 짐승 가운데

3 발굽이 갈라지고 새김질하는 것은 너희가 먹을 수 있으나

4 그 중에서도 먹지 못할 것이 있다.

5 새김질은 하지만 굽이 갈라지지 않은 낙타와

6 오소리와 토끼와 그리고 굽은 갈라졌으나

7 새김질을 하지 못하는 돼지를 먹어서는 안 된다.

8 이런 짐승들은 다 부정하므로 먹지도 말고 그 사체를 만지지도 말아라.

9 그리고 물 속에 사는 고기 중에서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는 것은 너희가 무엇이든지 먹을 수 있다.

10 그러나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

11 이것들은 부정한 것이므로 그 고기를 먹지도 말고 죽은 것을 만지지도 말아라.

12 내가 다시 말하지만 물 속에 사는 고기 중에서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것은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된다.

13 새 중에서 너희가 먹을 수 없는 것은

14 독수리, 솔개, 물수리, 매 종류와

15 까마귀 종류, 타조, 쏙독새, 갈매기,

16 새매 종류, 올빼미, 가마우지, 부엉이,

17 따오기, 사다새,

18 학, 황새, 왜가리, 오디새, 박쥐이다.

19 이것들은 부정하므로 먹어서는 안 된다.

20 그리고 날개를 가지고도 네 발로 기어다니는 곤충은 부정하다.

21 그러나 날개 달린 곤충 중에서도 땅에서 뛸 수 있는 것은 예외이다.

22 그 중에 메뚜기 종류와 베짱이 종류와 귀뚜라미 종류와 여치 종류는 너희가 먹을 수 있다.

23 그러나 날개가 달려 있으면서도 네 발로 기어다니는 곤충은 다 부정하므로 너희가 먹어서는 안 된다.”

2025년 9월 1일 월요일

2025년 9월 1일(월)

레위기 10:1~20


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자 자기들의 향로에 불을 담아 그 위에 향을 피웠다. 그러나 그 불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않은 다른 불이었기 때문에

2 여호와 앞에서 불이 나와 그들을 삼켜 버렸다.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 앞에서 죽고 말았다.

3 그때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나는 나를 가까이하는 자들 중에 나의 거룩함을 보이고 모든 백성 앞에서 영광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아론은 아무 말이 없었다.

4 그러자 모세는 아론의 삼촌인 웃시엘의 아들 미사엘과 엘사반을 불러 “너희는 가서 너희 조카들의 시체를 성소 앞에서 끌어내어 야영지 밖으로 메고 가거라 하였다.”

5 그래서 그들은 모세의 지시대로 가서 제사장복을 입은 채 죽은 그 시체들을 야영지 밖으로 끌어내었다.

6 그때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죽은 자를 애도하는 뜻으로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아라. 너희가 만일 그렇게 하면 너희도 죽을 것이며 여호와께서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분노하실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모든 백성은 이들이 여호와께서 치신 불로 죽었다는 사실을 슬퍼해야 할 것이다.

7 그리고 너희는 여호와의 거룩한 기름으로 성별함을 받은 자들이니 성막 입구를 떠나지 말아라. 떠나면 죽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모세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8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9 “너와 너의 아들들은 성막에 들어갈 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아라. 만일 너희가 마시고 들어가면 죽을 것이다. 이것은 너희 자손 대대로 지켜야 할 규정이다.

10 그렇게 해야 너희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고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을 분간하며

11 나 여호와가 모세를 통해 명령한 모든 율법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12 그 후에 모세는 아론과 그의 남은 두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께 불로 태워 바치고 남은 곡식의 소제물은 가져다가 누룩을 넣지 말고 제단 곁에서 먹도록 하오. 이것은 아주 거룩한 예물이오.

13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하오. 이 음식은 여호와께 불로 태워 바친 제물 중에서 여러분이 먹을 몫이오. 이것이 내가 여호와에게서 받은 명령이오.

14 그러나 흔들어 바친 가슴과 들어올려 바친 뒷다리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이 의식에 따라 깨끗한 곳에서 먹을 수 있소.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바친 화목제물 중에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이 먹을 몫이오.

15 이 음식은 불로 태워 바치는 제물의 기름과 함께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바친 다음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이 먹도록 하시오.”

16 모세는 속죄제의 염소를 찾다가 그것이 이미 불에 태워진 것을 알고 화가 치밀어 아론의 남은 두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꾸짖었다.

17 “어째서 너희는 그 거룩한 속죄제물을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않았느냐? 이것은 너희가 여호와 앞에서 백성들의 죄와 허물을 속하라고 너희에게 주어진 제물이 아니냐?

18 그 피를 성소에 가지고 들어오지 않았으니 너희는 내가 명령한 대로 마땅히 그 제물을 거룩한 곳에서 먹었어야만 했다.”

19 그러나 아론이 모세에게 “오늘 그들이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생겼는데 내가 만일 이런 날에 그 속죄제물을 먹었더라면 어떻게 여호와를 기쁘시게 했겠나?” 하자

20 모세는 그의 말을 듣고 좋게 생각하였다.

2025년 8월 31일 일요일

2025년 8월 31일(일)

잠언 25:1~28


1 이것은 유다 왕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편집한 솔로몬의 금언이다 :

2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며 일을 밝혀내는 것은 왕들의 영광이다.

3 하늘이 높고 땅이 깊은 것같이 왕들의 마음도 헤아릴 수가 없다.

4 은의 불순물을 제거하라. 그러면 금속 세공업자의 손을 거쳐 쓸 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다.

5 왕 앞에서 악한 자를 제거하라. 그러면 그 왕위가 의로 굳게 설 것이다.

6 왕 앞에서 잘난 체하며 높은 자리에 서지 말아라.

7 높은 자리로 올라오라고 요청받는 것이 대중 앞에서 말석으로 내려가라고 모욕을 당하는 것보다 낫다.

8 너는 어떤 일로 너무 성급하게 법정으로 달려가지 말아라. 만일 상대방이 너를 부끄럽게 하면 그때는 어떻게 하겠느냐?

9 너는 네 이웃과 다툴 만한 문제가 있거든 두 사람 사이에 조용히 해결하고 남의 비밀을 누설하지 말아라.

10 그렇지 않으면 그 말을 듣는 사람이 너를 부끄럽게 할 것이니 네 평판이 좋지 않을 것이다.

11 경우에 적합한 말은 은쟁반에 올려 놓은 금사과와 같다.

12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은 그것을 듣는 자에게 금귀고리나 순금 장식과 같다.

13 충성스러운 사절은 그를 보낸 사람에게 무더운 한여름의 시원한 냉수 같아서 자기 상관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14 선물을 주겠다고 입으로만 떠벌리는 자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은 사람이다.

15 인내력 있는 설득은 완강한 통치자의 마음도 돌이켜 놓을 수 있으며 부드러운 혀는 뼈도 꺾을 수 있다.

16 꿀을 구하면 적당히 먹어라. 너무 많이 먹으면 토하게 된다.

17 너는 이웃집에 자주 다니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네 이웃이 너에게 싫증을 느껴 너를 미워할 것이다.

18 자기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언하는 사람은 방망이와 칼과 뾰족한 화살로 그 이웃을 해치는 사람과 같다.

19 위기에 처한 때에 신실치 못한 자를 신뢰하는 것은 흔들거리는 이로 음식을 씹거나 위골된 발로 걷는 것과 같다.

20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를 부르는 것은 추운 날에 그의 옷을 벗기거나 그의 상처에 소금을 치는 것과 같다.

21 네 원수가 굶주리거든 먹을 것을 주고 목말라 하거든 마실 것을 주어라.

22 그러면 네 원수는 머리에 숯불을 놓은 것같이 부끄러워 견딜 수 없을 것이며 너는 여호와께 상을 받을 것이다.

23 북풍이 비를 일으키는 것같이 험담하는 혀는 분노를 일으킨다.

24 다투기 좋아하는 여자와 한집에 사는 것보다 차라리 옥상 한 구석에서 혼자 사는 것이 더 낫다.

25 멀리서 온 좋은 소식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다.

26 의로운 사람이 악인에게 굴복하는 것은 우물을 흐리게 하고 샘을 더럽히는 것과 같다.

27 꿀을 너무 많이 먹어도 이롭지 못한 것처럼 자신의 명예만을 추구하는 것도 이롭지 못하다.

28 자제할 능력이 없는 사람은 성벽이 무너진 무방비 상태의 성과 같다.

2025년 8월 30일 토요일

2025년 8월 30일(토)

레위기 9:1~24


1 위임식이 끝난 다음날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 놓고

2 아론에게 말하였다. “속죄제물로 흠 없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번제물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를 끌어다가 여호와께 바친 다음

3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십시오. ‘여러분은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와 번제물로 흠이 없고 일 년 된 송아지와 어린 양 한 마리씩,

4 그리고 화목제물로 여호와 앞에 드릴 수소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를 끌어오고 기름 섞은 곡식 예물을 가져오십시오. 오늘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나타나실 것입니다.’”

5 백성들이 모세가 명령한 대로 이 모든 것을 성막 입구로 가져오고 전체 백성이 여호와 앞에 나와 서자

6 모세는 그들에게 “이것은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명령하신 일이므로 여호와의 영광이 여러분에게 나타날 것입니다” 하고

7 또 아론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형님은 제단으로 나아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먼저 형님 자신의 죄를 위해 속죄제와 번제를 드린 다음 백성의 죄를 위해서도 그렇게 하십시오.”

8 그래서 아론이 제단으로 나아가 자기 죄를 속할 속죄제물로 수송아지를 잡자

9 그의 아들들이 피를 받아 그에게 주었다. 그래서 그는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단 네 뿔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단 밑에 쏟았다.

10 그리고 아론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그 제물의 기름과 콩팥과 간 꺼풀을 단에서 불로 태워 바치고

11 그 고기와 가죽은 야영지 밖으로 가지고 가서 불에 태웠다.

12 그런 다음 아론은 번제물을 잡았는데 그의 아들들이 피를 받아 그에게 주자 아론은 그것을 단 사면에 뿌렸다.

13 또 아론은 그들에게서 그 제물의 각 뜬 고기와 머리를 받아 그것들을 단 위에서 불태우고

14 내장과 다리는 씻어서 이것도 번제물 위에 올려놓고 불로 태웠다.

15 그 후에 아론은 속죄제의 염소를 잡아 자기 죄를 위해 속죄제를 드릴 때와 마찬가지로 백성의 죄를 위해 드리고

16 번제물도 여호와께서 지시하신 규정대로 드렸으며

17 또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물을 가져다가 그 중에 한 움큼을 집어서 아침마다 정규적으로 드리는 번제물에 더하여 단에서 불태웠다.

18 그런 다음 아론은 백성을 위해 화목제의 수소와 숫양을 잡았다. 그의 아들들이 그 피를 받아오자 그는 그것을 단 사면에 뿌렸다.

19 그리고 그는 수소와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콩팥과 간 꺼풀을 떼어다가

20 그 제물들의 가슴 위에 얹어 단으로 가지고 가서 그 기름은 단에서 불태우고

21 가슴과 뒷다리는 모세가 지시한 대로 여호와께 흔들어 바쳤다.

22 아론은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다 드리고 나서 백성을 향해 손을 들고 축복한 다음 단에서 내려왔다.

23 모세와 아론이 성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들을 축복하자 여호와의 영광의 광채가 모든 백성에게 나타났다.

24 바로 그때 여호와 앞에서 불이 나와 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완전히 태워 버렸다. 그러자 백성들이 이 광경을 보고 모두 놀라 소리를 지르며 땅에 엎드렸다.

2025년 8월 29일 금요일

2025년 8월 29일(금)

레위기 8:22~36


22 모세는 그 위임식을 위해서 또 다른 한 마리의 숫양을 끌고 와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머리에 손을 얹게 한 후에

23 그것을 잡고 그 피를 찍어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불과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발랐다.

24 그리고 아론의 아들들에게도 오른쪽 귓불과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나머지 피는 단 주변에 뿌렸다.

25 그런 다음 그는 그 제물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떼어내고 오른쪽 뒷다리를 잘라내어

26 여호와 앞에 바친 빵 광주리에서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 한 개와 기름 섞은 빵 한 개와 얇게 구운 과자 하나를 집어내어 그 위에 얹어 놓았다.

27 그리고 그는 이 모든 것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 제단 앞에서 흔들어 여호와께 바치게 하였다.

28 그런 다음 모세는 그들에게서 그것들을 다시 받아 번제물과 함께 단에서 불로 태워 여호와께 바쳤다. 이것은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향기로운 위임식 제사이며 불로 태워 바친 화제였다.

29 또 모세는 그 위임식 숫양의 가슴을 들고 제단 앞에서 흔들어 여호와께 바친 다음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그것을 자기 몫으로 삼았다.

30 그리고 모세는 약간의 위임식 기름과 제단에 뿌렸던 피를 조금 거두어 그것들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그들의 옷에 뿌려 그들과 그 옷을 거룩하게 하였다.

31 그런 다음 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내가 지시한 대로 성막 입구에서 그 숫양의 고기를 삶아 위임식 제물의 광주리에 들어 있는 빵과 함께 먹고

32 남은 고기와 빵은 불에 태워 버리십시오.

33 그리고 여러분은 위임식이 거행되는 7일 동안 성막 입구를 떠나서는 안 됩니다.

34 오늘 우리가 한 일은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죄를 속하기 위해 명령하신 것입니다.

35 여러분은 7일 동안 밤낮 성막 입구에 머물러 있으면서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도록 하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성막 입구를 떠나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입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나에게 명령하신 것입니다.”

36 그래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그대로 행하였다.

2025년 8월 28일 목요일

2025년 8월 28일(목)

레위기 8:1~21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성막 입구로 불러오고 또 그들이 입을 예복과 거룩한 의식에 쓸 기름과 속죄제를 위한 수송아지와 숫양 두 마리와 그리고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 한 광주리를 가져온 다음

3 모든 백성을 그리로 불러모아라.”

4 그래서 모세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모든 백성을 성막 입구에 불러모아 놓고

5 “지금부터 내가 하려고 하는 일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6 그런 다음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7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걸쳐 준 후에 그 에봇이 몸에 붙어 있도록 정교하게 짠 에봇의 띠를 매어 주었다.

8 그리고 그는 가슴패를 달아 주고 그 주머니 안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9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전면에 거룩한 금패를 달아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10 그리고 모세는 거룩한 기름을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기구에 발라 그것들을 거룩하게 하고

11 또 단 위에 그 기름을 일곱 번 뿌리고 난 다음 단과 거기에 따른 기구와 물통과 그 받침에도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하였다.

12 그리고 그는 아론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 발라 그를 거룩하게 하였다.

13 또 모세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아론의 아들들을 앞으로 불러내어 그들에게 예복을 입히고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워 주었다.

14 그런 다음 모세는 속죄제물로 수송아지를 끌어와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수송아지 머리에 손을 얹게 한 후에

15 그것을 잡아 피를 받은 다음 손가락으로 피를 찍어 제단의 네 뿔에 발라 단을 깨끗하게 하고 그 나머지 피는 단 밑바닥에 부어 단을 정결하게 하였다.

16 또 그는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을 덮고 있는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을 떼어내어 그것들을 단 위에서 모두 불로 태웠다.

17 그리고 그 수송아지의 가죽과 고기와 똥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야영지 밖에서 태워 버렸다.

18 그리고 모세는 번제물로 숫양을 끌고 와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손을 얹게 한 후에

19 그것을 잡고 피를 받아 단 주변에 뿌린 다음

20 숫양의 각을 뜨고 그 머리와 각 뜬 고기와 기름을 불로 태우고

21 내장과 다리는 물로 씻어 그 숫양을 전부 불에 태웠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와께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 곧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화제였다.

2025년 8월 27일 수요일

2025년 8월 27일(수)

레위기 7:28~38


28 여호와께서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9 “누구든지 나 여호와에게 화목제물을 드리려고 하는 자는 자기 손으로 직접 그 제물을 가져오라고 백성들에게 말하라.

30 그 사람은 그 제물의 기름과 가슴을 나 여호와에게 가져올 것이며 제사장은 그 가슴을 제단 앞에서 흔들어 요제로 나 여호와에게 바치고

31 그 기름을 단에서 불로 태운 다음 그 가슴은 아론과 그 자손들에게 주어야 한다.

32 그리고 그 제물의 우측 뒷다리는 들어올려 나 여호와에게 거제로 드린 다음

33 그 화목제물의 피와 기름을 드리는 제사장이 갖도록 하라.

34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리는 화목제물 중에서 흔들어 바친 가슴과 들어올려 바친 뒷다리는 내가 제사장들에게 주었으므로 이것은 항상 그들이 차지해야 할 몫이다.

35 나 여호와에게 불로 태워 바친 이 제물 중에서 가슴과 우측 뒷다리는 아론과 그 자손들이 제사장으로 위임되던 그 날에 그들의 몫으로 정해진 것이다.

36 그들이 위임되던 날에 나 여호와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것을 그들에게 주라고 명령하였다. 그러므로 이것은 그들이 대대로 차지할 몫이다.”

37 이것은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위임제와 화목제에 관한 규정으로

38 여호와께서 시나이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제물을 드리라고 명령하신 그 날에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이다.

2025년 9월 2일(화) 레위기 11:1~23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육지에 사는 짐승 가운데 3 발굽이 갈라지고 새김질하는 것은 너희가 먹을 수 있으나 4 그 중에서도 먹지 못할 것이 있다. 5...